Izinkan saya menginap satu malam,
Tolong Temani Aku Satu Malam Saja | Episode 14




박여주
...헐, 이걸 직접 다했어요..?


박여주
도대체 몇 시에 일어났길래.



전정국
별로 안 걸렸어요, 만드는 시간은.


박여주
그래도...

내가 시켰긴 한데.. 새삼 대단하게 느껴지네



박여주
고마워요, 잘 먹을게요

_감탄도 잠시, 고맙다는 말을 뒤로 샌드위치 한 조각을 입에 문 여주가 머리를 높게 묶으며 옷장으로 걸어간다.



전정국
늦은 건 아니죠?


박여주
그럼요_ 안 늦었죠


박여주
더군다나 오늘 동생이 데리러 온대서, 늦을 일은 없겠어요


_하얀 블라우스와 검정빛 도는 데님 팬츠를 집어든 여주가, 그제서야 물고만 있던 샌드위치를 한 입 베어 먹는다.


박여주
으음~ 제법인데요?

_여주의 칭찬에 살풋, 웃음을 지어보이는 정국이지.



전정국
다행이네요

_그제서야 마음이 좀 풀린 듯, 안도하며 의자에 앉는다.

_옷은 여전히 손에 쥔 채로, 가만히 서서 샌드위치 한 조각을 다 먹은 여주가 어리바리하며 욕실로 들어간다.



_거울을 스윽, 보더니 칫솔에 치약을 묻혀 양치질을 하기 시작하는 여주.


박여주
...아 마뜨...


박여주
퉤.

_말하기에 방해되는 거품을 세면대에 뱉어낸 여주가 말하지.


박여주
전정국씨 칫솔도 사와야겠다



박여주
특별히 쓰는 브랜드 칫솔 같은 거 없죠?


전정국
끄덕_]



박여주
알았어요_


_칫솔질을 끝내고 물로 입을 헹군 여주가, 연이어 세안도 끝내자

_자연스레 거치대에 걸려있던 수건을 여주에게 내미는 정국.


박여주
우응.. 고마워요,

_수건으로 물기를 닦아내며 뭉개진 목소리로 말하는 여주. 그런 그녀를 보고 웃으며 거실로 돌아가는 정국이다.


07:35 AM


_그 후로, 방에 들어간 이후로 40분 동안 나오지 않던 여주가_ 마침내 옷을 갈아입고 거실로 나온다.

_여주가 나오자, 소파 위에 앉아 자신이 만든 샌드위치를 야금야금 먹고 있는 정국이가 보이고.



전정국
들어갈 때랑 많이 달라진 것 같은데..

_여주의 얼굴을 빤히 쳐다보던 그가 말하지.


박여주
쉿. 나도 알아요


박여주
앞으로 나랑 같이 살면 하루에도 몇 번씩 얼굴이 바뀌는 꼴 많이 볼테니까_


박여주
너무 놀라진 말구요.

_자신이 말하면서도 웃긴지, 입가에 웃음을 머금고 있는걸.



전정국
감수할게요.

_그걸 또 진지하게 받아들여버리는 그에, 그저 이 상황이 웃음만 나오는 여주지.



박여주
...근데,

_웃는 것도 잠시, 정국에게 다가간 여주.

_할 말이 있는 듯 보인다.



전정국
네?


박여주
아까랑 많이 달라요, 내 얼굴?

_내심 화장 전후가 남에게 어떻게 보일까, 신경쓰긴 한 모양이다.




전정국
피식-] 아니요, 안 그래요 ㅎ

_알고보면, 정국이도 여주에게 장난을 치기 위함이었던 것과 다름 없다.



박여주
다행..이겠죠?


전정국
그럼요.

_천천히 고개를 끄덕인 여주가, 시간을 확인하더니 가방을 챙겨 현관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박여주
나 다녀올게요_


_신발장에서 굽이 꽤 높은 힐을 꺼낸 여주가 오른 발 왼 발을 차례로 밀어넣으며 신는다.


박여주
어디도 나가면 안되는 거, 알죠?


전정국
당연하죠-.


박여주
나 전정국씨만 믿고 회사 다녀올 거에요-


박여주
오늘은 저녁에 들어오니까,


박여주
심심하겠지만....


박여주
참아요..!



전정국
네 ㅎ


박여주
진짜 어디도 안 나가기로 했어요-


전정국
알았어요, 지킬게요_


_이만하면 됐다는 듯, 정국이를 보며 고개를 천천히 끄덕인 여주가 뒤를 돌지.


박여주
무슨 일 없이 잘 있어야해요_

_대답 대신, 싱긋 웃으며 대답으로 대체하는 정국이다.



전정국
잘 다녀와요, 점심도 잘 챙겨먹고.


박여주
끄덕-] 난 걱정 말아요, 워낙 식탐 많은 성격이라.


_현관에서 발걸음이 떨어질 기미가 보이질 않는 여주.


전정국
이러다 늦겠어요


전정국
얼른 가요


박여주
..알았어요 알았어


박여주
진짜 다녀올게요, 나?

_그렇게 여러번의 인사 끝에, 현관문을 열고 집을 나서는 여주지.



철컥_]

탁_]


_여주가 조심스레 현관문을 닫고 나와, 발걸음을 옮기려했을까.


박여주
아 깜짝ㅇ...!!!!


_현관문을 열고 나왔더니, 여러 세대들이 이어져있는 복도에 보이는 지민.


박지민
..뭐야, 왜 이렇게 놀래.



박여주
...ㄴ..너가 왜 여기에 있을까?


박지민
데리러 오기로 했잖아.


박여주
그러니까..그건 알고.. 왜 여기까지 와있는지..


박지민
누나 얼굴 조금이라도 더 일찍 보려고?ㅎ

휴, 대화 안 들린 거 맞겠지 뭐


박여주
..뭐야, 오글거리게?


박지민
싱긋-]



박지민
가자, 늦겠다


++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저 남매는 친남매가 맞습니다. 썸타는 관계 아니구요.



안녕하세요 망개망개씌입니다 :)


오늘은 9월 1일.. 여러분 다 아시다시피 정국씨 생일이기도 한데다가_



오늘의 베스트 1위에다가,


구독자 수도 천 명을 넘은 날입니다😭😭😭😭


너무 너무 감사드리고, 고맙다는 의미에서

소정의 이벤트를 진행해볼까 하는데요..👉🏻👈🏻


이번 화 댓글 달아주시는 분들중 몇 분을 추첨하여,

간단한 간식 기프티콘을 드려볼까합니다..!!

(( 댓글은 오늘 밤 12시까지 달아주신 것들 중에서만 추첨해요 ))

아직 몇 명 제한은 따로 정하진 않았구요, 추후 자세한 사항은 공지로 말씀드릴게요 :)


이번 14화에 댓글을 달아주시는 분들은 자동으로 이벤트 참여 되시는 겁니다😄


늘 저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리고, 더 재밌는 글로 보답하기로 약속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상 망개망개씌였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