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long tersenyumlah untukku.
#85 Kembali



전정국
그나저나..우리 누나는 어딨어요?


전정국
나 이제 우리 누나 당당히 봐도 돼요


전정국
돈 많으니까, 내가 먹여 살리면 되지


김태형
.....미안한데, 내가 너보다 더 많이 벌어


전정국
설마요, 난 옷 한벌만 입으면 몇천이 생겨요


전정국
월급따위가 아니야


김태형
.........


전정국
그리고 너무 경계하진 말아요


전정국
살짝 불쌍하잖아


김태형
허, 그래, 날뛰어봐, 넌 절대 여준씨 못만나


전정국
형, 나 아직도 어린애로 보여요?


전정국
나 머리 좋아졌어요


김태형
뭐라는거야, 알아듣게 말해


전정국
나, 머리 좋아졌다고

정국의 비웃음의 의미를 이때 알아차렸어야했다

정말 똑똑해졌다는 것을

서여준
이사님, 오늘 나 엄청나게 신기한 일 있었어요


김태형
.........

서여준
이사님..?


김태형
아...미안해요.....

데이트 중인 지금, 정신도 못차리고 여준과 함께 있다

서여준
이사님도 들으면 놀랄거에요

서여준
전정국이, 연락 왔거든요


김태형
그게, 무슨..그 새끼가 또 지랄해요? 아님 협박?

서여준
그만, 흥분 가라앉혀요

서여준
이것봐요


전정국
-그동안 미안했어요, 다 잘못한거 알아요


김태형
.......?


김태형
뭐에요..?

서여준
나도 몰라요, 이렇게만 보내놔서 놀랐어..


김태형
.........

서여준
뭐, 이제 정신차린거겠죠

서여준
다행이다, 솔직히 신경쓰였는데


김태형
....그래도 그 새끼랑 친하게 지내지 마요

서여준
에이, 얘 이런말 하는 애 아니에요

서여준
이정도면 정말 포기한거니까 걱정 말아요ㅎㅎ

나는 고개를 끄덕였고, 그렇게 데이트를 끝냈다

ㅡ예고ㅡ


전정국
오랜..만, 이에요... 잘 지냈어요...?

서여준
....응, 네가 안보인 덕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