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ap untuk menyingkirkannya


어제까지 의뢰를 모두 마치고 쉬던 시간,

팀장님께서 우릴 부르셨다

새로운 타깃이 생겼다고 한다

이름 정예린,

나이 18살

별빛고등학교 2학년 2반 재학 중

의뢰는 타깃인 정예린을






없애라

즉,






죽여라

죽이는 건... 신비 전문이니까...

난 신비를 추천했다

그리고 이 의뢰를 신비가 해결하게 되었다

근데... 이게..

잘못된 일이었을까.....

원래의 신비라면,

하루 만에 바로 해결할 텐데...

조금 늦는다

일 해결 속도가 전에 비해 느려졌다

신비가 처음 학교에 다녀온 날,

팀장님실에서 나와 자신의 방으로 들어가는 신비를 보았다

그런데 방으로 들어가는 신비의 표정이

그리 좋지 않았다


유주
'무슨 일이 있나?'

나는 신비의 방으로 조심히 다가갔다

그러자 혼잣말을 하는 신비의 목소리가 들렸다


신비
£너에게 상처 주기 싫은데.... 어떻게 해야 되지..?


신비
£너가 나한테 배신감을 느끼면.... 난 어떻게 해야 되지...?


신비
£왜 하필.... 너와 내가 적인 걸까....?


유주
'.... 무슨... 소리지...?'

신비의 말을 이해하지 못했다

상처? 배신감? 적?

그게... 무슨 소리야?

너는... 그런 거.... 원래 생각하지 않잖아

그냥.... 너의 임무에만 집중하고... 그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고.... 그 임무를 완벽히 해내잖아.....

근데... 너...

무슨 일이 있는거야...?

*

팀장님의 말에 같이 카페에 왔다

타깃과 함께 있는 신비가 보였다

테이블을 옮기려 할 때,

타깃 정예린이 테이블을 옮기려 할 때,

그런 예린을 말리고 자신이 테이블을 옮기러 가는 신비를

난 응시했다

신비를

그리고 발견했다

무엇인가 중얼거리는 듯한 신비를

난 보았다

무엇이라 얘기하는 건지 잘 듣기 못했지만

무엇인가 슬퍼보였다

*

또 다른 타깃이 생겼다

이름 김수정

나이 18살

별빛고등학교 2학년 2반 재학 중

의뢰는,

신비가 맡고 있는 임무와 똑같다

김수정을 없애라,

그러니까, 김수정을 죽여라

이 임무를 내가 맡게 되었다

모두가 나가고 나와 팀장님만 남은 이곳


소원
유주


유주
네?


소원
김수정....


소원
내 사촌이야


유주
.... 네?


소원
그리고, 이 의뢰


소원
누가 한 건지 알아?


유주
....

내가 답을 못하자

긴 정적이 흘렀다


유주
... 잘 모르겠어요


소원
내 사촌 김수정을 없애라는 이 의뢰,


소원
누가 했냐면....

*

팀장님의 방을 나왔다


유주
'내가... 뭘 들은거지...?'

충격이었다

이 의뢰를...

진짜...?

난 복잡한 마음으로 신비와 얘기를 나누려 했다


유주
나 유주인데 들어가도 돼?


신비
£네, 들어오세요

신비의 대답을 듣고, 난 안으로 들어갔다


유주
신비야


신비
네?

번외 1 (유나시점) Th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