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u mencintaimu dengan sedih.
10, Kebenaran


- 수년 전, 수도 채향(綵香) -

어린 여주
음.. 어제 분명 여기서 원우랑 만나자고 했는데....

어린 정한
무슨 일 있어?

어린 여주
...... 아니야,

어린 정한
...

어린 여주
내 옆엔 아무도 없어..

어린 정한
걱정 마, 내가 있잖아!

떠드는 여주와 정한을,

어린 승철
.. 진짜 악랄한 새끼.

승철이 바라보고 있었다.

- 3년 뒤, 채향성 -

어린 승철
야, 윤정한.

어린 승철
이게 어떻게 된 일이야?

어린 정한
어떻게 된 일이긴.

어린 승철
너희 아버지가 우리 부모님을 암살했다는게, 진짜야?

어린 정한
진짜라면 진짜고 아니라면 아니겠지.

어린 승철
.. 이 새끼가,

승철이 정한의 멱살을 거칠게 휘어잡았다.

어린 한솔
혀엉, 하지마요...!

어린 승철
너는 빠져, 근신하고 있으랬잖아!

어린 한솔
...

어린 정한
야, 최승철. 공사 구분해.

어린 승철
공사는 무슨-

어린 정한
구분하라고 했지.

정한의 표정이 싸하게 굳었다.

어린 정한
넌 처음부터 친구는 아니었어, 그냥 숙부의 아들. 그러니까 걸림돌이었다는 거야.

어린 승철
..뭐,

어린 정한
은우장군 !


은우
예, 왕자님.

어린 정한
저 새끼 끌고 나가.


은우
명 받들겠습니다.

어린 승철
야, 윤정한! 이 개새끼야!!

정한은 추하게 끌려나가는 그를 보고 살풋 비웃었다.

- 수년 후, 채향성 -

정한은 즉위하게 되었고, 상냥하게 백성들을 거느리고 있었다.

오직 한 사람만 그 왕에게 만족하지 못했고.


승철
.....

그 불만족은 곧 불길처럼 크게 번졌다.


승철
차은우.


은우
... 예, 세자님.


승철
아무도 없지?


은우
손님도 받지 않았습니다.


승철
망 제대로 봐.

승철은 정한의 방으로 들어섰다.



승철
윤정한.

승철은 비릿한 웃음을 지었다. 그 때가 늦은 밤이었을것이다. 정한은 큰 창을 바라보며 화사한 달빛을 온몸에 적시고 있었다.



정한
올 줄 알았어.


승철
언제 봐도 이상한 새끼야.

승철의 얼굴이 일그러지며 증오의 웃음을 드러냈다.


정한
야, 부탁 하나만 하자.

웃음섞인 목소리로 정한이 부탁을 했다. 명령이 아니라, 부탁.


정한
전원우 알지.


승철
모를 리가.


정한
그 새끼 다시 궁에 들여.


승철
.. 뭐?


정한
재밌을 것 같으니까.


승철
병주고 약주기의 표본이네.


정한
이것만 들어줘.


승철
또 뭔데.


정한
서여주는 살려둬라.


승철
하, 끝까지 남 생각만 하는건가. 좋아, 재밌어.


정한
최승철.


승철
왜.



정한
빨리 좀 죽여, 죽이러 온 거 아냐?


승철
미친 새끼.

승철은 달려들었고, 뒤이어 빨간 선혈이 시야를 장악했다. 달마저 붉게 보이는 듯 했다. 귀공자만 같던 정한은 제 호흡이 멈추는 순간까지도 추하지 못했다. 아름답다고 볼 수 있었다.


승철
처리해.


은우
명 받들겠습니다.

승철이 방향을 꺾어 다른 방향으로 향했을 즈음일까, 여주를 발견했다.


승철
... 안타깝네.

작가 강엽
갑작스러운 작가 등장 죄송합니다...mm

작가 강엽
안녕하세요 작가 강엽입니다!

작가 강엽
제가 주말 양일간 세븐틴 앙콘을 가게 되어서........ 내내 바쁘기에 글 업로드가 잠시 뜸할 수도 있습니다!

작가 강엽
이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