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tri Salju Seksi
Saya bertanya


아침이되 눈을떠보니 민현이 없었고

핸드폰에 민현에게 연락이와있었다


황민현
늦게들어와 밥잘챙겨먹어

민현이 보낸문자를 보는데 괸히 음성지원되는듯했고 자상한민현이 좋았다

창문을열에 불어오는 바람은 선선했고

혼자있는 이공간에서 민현을 기다린다는것이 생각보다 좋다는 생각을한다.

기지개를 피며 씻으러들어가는 백설

온몸에 퍼져있던 멍이 조금씩 없어지는 듯했고

자신의 뺨도 처음보다는 봐줄만했다

제니생각이 문뜩나 고개를 저어대는 백설


백설
...후아..

머리를 묶으며 거실로 나와 쇼파에 앉는다

핸드폰을 들어날짜를 보는 백설


백설
아..오늘 엄마기일이구나

상황이 상황인지라 자신의 엄마기일을 잊고있었다

제사를지내야겠단생각에 외투를 가지고 밖으로나온 백설

문앞에 서있는 사람을보고 놀랜다.


백설
...제니..?


제니
..나왔네..

온몸이 덜덜떨리는듯 했다 무서웠다

방으로 들어가려는 순간 문을 탁 잡아 막아서는 제니


제니
..미안

자신이 잘못들었다고생각했고 고개를 들어 봤을땐 제니 표정은 무표정이었다

저절로 인상이 써졌고 멈춰서 입을여는 백설


백설
뭐..라고..?


제니
..사과 ..미안..시간좀 내줘

제니가 고개를숙이며 중얼거렸다


제니
오늘..어머니 기일인거 알아.. 민현이 곁에 있다보니..알게되드라고..


제니
너가 기일마다 제사올리는것도 어떤음식올리는지 다알아 비서시켜서 사두라했어 그시간만큼만..나랑 이야기좀해

기죽어있는 제니를 보는건 처음이었다

항상당당히 굴던 제니모습과는 너무다르게 느껴졌고 고민하던 백설이 집을나와 제니앞에섯다


백설
... 아랏어 ..

그렇게 제니가 앞장서 차를타고 이동했다.

불안했지만 애써 침착하는 백설

그런백설을 힐끔 보더니 입을 여는 제니


제니
... 나민현이랑 파혼해 걱정마

그렇게 제니말에 대답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제니와 오게된 한식집 방칸칸이 있었고 그안으로 들어가는 제니를 따라 들어섰다.

음식을 주문하는 제니를 보며 말하는 백설


백설
이게...무슨.?


제니
아.. 밥 먹으면서 이야기하려했는데...불편했나보다..


백설
...하 ..일단 말해봐


제니
아.. 처음 봤을때 널알아본거 널알게된그날부터 생각했었어


제니
가엽다고.. 우리와너무다른세상 사람 같으니까..

그게즐거웠나봐 민현이는

자신에게 고분고분 사과하던 제니는 무표정으로 백설의 심기를 건드리는 말들을 쏟아냈다.


제니
그래서 지금 내기분이 너무더러워..


제니
참아지지가 않아 그래서 그랬나봐 그날..


백설
지금...무슨..?


제니
이게다 황민현이 널봐서 아니 너가황민현 눈에 띄어서 벌어진일이야..


제니
내가항상 물었어 너를 감시하는게 버릇이된듯 구는 그행동이 마음에안들었거든


제니
대체 그아이를 왜 보는건지 ..정작 지켜주지는 않으면서 ..


제니
그때 민현이가 뭐라했는지 알아?


제니
저 밑바닥에서도 살겠다고 꿈틀대는 꼴이 계속 보게만든다고 그때그랬어

제니입에서 나온 말들에 앞이 깜깜해지는듯 했다.


제니
그 벌레같은 너가 내앞길을 이렇게 만들었는데 어떻게 그냥넘어가... 안그래?

여전히 무표정인 제니가 무서웠고 그방을벗어나고싶어 벌떡 일어난 백설


제니
... 민현이가 그랬지 평생 기억하며 살겠다고 자신의 행복한삶을 사는걸 증명해주는 아이라면서..

숨이 턱 하고 막히는것 같았다.

멍해져 그자리에 서있는 채로 눈물이 툭툭 떨어지는것도 모른채

그쯤 옆방에서 들리는 목소리..


황민현
들어가시죠..

민현이었다.

회장님(제니아빠)
그래 안으세요

회장님(제니아빠)
식사는..?


황민현
저..식사는 안하겠습니다.

회장님(제니아빠)
그래요.. 오늘 보자한 이유는 알고왔을거고..


황민현
네..

회장님(제니아빠)
제니말로는 제니가파혼을 먼저 말한거라던데


황민현
네

회장님(제니아빠)
그런데 민현군 소문에 여자가 있다고..


황민현
...아닙니다.

쿵

털썩주저앉는 백설

자신의 앞에 앉은 제니는 물컵을들어 물을 한모금 마신후 입가에 미소를 지어보인다.


제니
어머...어쩜좋아...

자신도모르게 그방을나와 민현의 목소리가 들리던 방문을 벌컥열어버리는 백설

당황한듯 눈을크게 하고 백설을쳐다보는민현

민현이 아닐꺼라 자신에게 최면을걸듯 문을열었지만 그안에 앉아있는 민현을보자마자 뒤돌아 마구뛰어간다.

정신을차릴쯤 길한복판에 서있었고 그렇게 뚜벅뚜벅 발걸음을옮기는 백설

오해일수없다.. 이것이 오해여도 자신이 제니에게 아닐꺼란 답변하나 하지못한것이 마음에 걸렸고

민현을 믿으며 살수없을꺼란 자신의 짐작을 오늘 느꼈다.


백설
...아..어...으.우웁..

울렁거리는 속을붙잡고 헛구역질을 하는 백설

수십통의 부재중전화가 걸려왔었고 뜨는 이름을 보며 중얼댄다.


백설
황민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