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h... Kenangan... Pengorbanan... Kisah Tujuh Pangeran


다시 현재.

관리 1: 뭐? 죽었다고?

병사: 예...


(왕) 민혁🌑
하. 고작 같잖은 협박이였나?

관리 1: ...


(왕) 민혁🌑
이들을 다 하옥시켜라


(왕) 민혁🌑
국법에 따라 내일 처형한다.

관군: 전하.

관군: 지하 옥사쪽에 사람의 시체가 있습니다.


(왕) 민혁🌑
시체?

관군: 급소쪽에 칼이 깊이 찔려 죽은 것 같습니다.

관군: 내다 버릴까요?


(왕) 민혁🌑
아니다. 내가 먼저 보겠다.

지하 옥사


(왕) 민혁🌑
그 누구도 들이지 말라.

문지기: 예.

그렇게 민혁은 홀로 지하옥사로 들어갔다.

어느정도 예상은 했었다.


(왕) 민혁🌑
'정국이겠지..'


(왕) 민혁🌑
'죽..었겠지..'


(왕) 민혁🌑
하아..

.

실제로 보니 더 처참했다.

정국은 급소가 검에 깊이 찔린 채로 쓰러져 있었다.

정국의 피는 바닥을 가득 매꿨고

지하 옥사에는 피비린내가 진동했다.


(왕) 민혁🌑
...

민혁은 시체를 살피기 시작했다.

부시럭_



(왕) 민혁🌑
'편지...?'

<> :편지 내용

<형. 저들이 절 볼모로 형을 끌어내릴려 하기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물론 말을 안해도 형은 알시겠지만>

<이렇게 편지를 남기는 건>

<형이 자책하지 않았으면 해서에요.>

<저 원래 후계자 싸움에서 죽었어야 했잖아요.>

<음... 그때 살려주셔서 감사했어요.>

<사실 삶에 미련은 없었는데...>

<덤으로 얻은 생 사는 동안 정말 행복했어요.>

<이런 행복을 알려주셔 감사해요.>

<그러니까 자책하지 말시라구요..>

<어차피 전 살아있는 것도 불법이였으니까요.>

<쨋던 감사했어요.>


(왕) 민혁🌑
...

<이 편지는 보자마자 태워버리세요.>

그 뒤에 적힌 마지막 말이

이악물고 참고 있던 민혁의 눈물샘을 건드렸다.

<내 삶의 전부, 민혁이 형>


(왕) 민혁🌑
'참자.. 참아야한다..'

.


(왕) 민혁🌑
시신을 처리해라.


(왕) 민혁🌑
다 처리될 때 까지 아무도 들이지 말라.

그리고 민혁은

바닥을 메꾼 피에 편지에 적힌 글을 씻어 지웠다.

그리고 말린 후 태웠다.


(왕) 민혁🌑
...


(왕) 민혁🌑
내일 처형식에는 나 대신 내 아우인 일훈 대군을 참가시키겠다.


(왕) 민혁🌑
방에서 쉴테니 부르지 말아라.


(대군) 창섭❄
형 괜찮아?

형제들을 만난 민혁은 눈에 초점이 없었고

항상 당찼던 걸음걸이는 힘이 빠져 있었다.


(대군) 현식💧
대충 무슨 일인지는 들었어..


(대군) 현식💧
그동안 뭘 숨긴건지 우린 다 알았고


(대군) 현식💧
그 애... 볼모로 잡은거 맞지?


(대군) 일훈❔
그리고 자살이니 뭐시니 하는 것 봐선


(대군) 일훈❔
음.. 그런 선택을 한 것 같고..


(대군) 동근👨
형. 들어가서 쉬어..


(왕) 민혁🌑
어...


(왕) 민혁🌑
일훈아 내일 처형식좀 가줘..


(왕) 민혁🌑
난 좀 쉬어야 될 것 같아서..


(대군) 일훈❔
...


(대군) 일훈❔
알았어.

.


(대군) 현식💧
어떡하냐.. 완전 정신 나간 것 같은데..


(대군) 창섭❄
왕이란 자리가 그렇지 뭐..


(대군) 동근👨
그래도.. 잘 회복되길 바래야지.


(대군) 동근👨
전처럼은 아닐지라도.. 조금이라도..


(대군) 일훈❔
...


(대군) 일훈❔
저 관리들 설마..


(대군) 일훈❔
우리 말하는 거 듣고 안거 아니야..?


(대군) 창섭❄
그 애..?


(대군) 창섭❄
설마..


(대군) 일훈❔
내가 알려고 하지만 않았어도..


(대군) 일훈❔
일어나지 않았을 수도 있었을 일이네...


(대군) 현식💧
야.


(대군) 현식💧
똑똑한 애가 왜그래.


(대군) 현식💧
누가봐도 너한테 잘못은 없잖아.


(대군) 동근👨
맞아.. 괜찮아.


(대군) 동근👨
그렇게 생각하면 밑도 끝도 없어..


(대군) 창섭❄
요즘 왜이렇게.. 어둡지..


(대군) 현식💧
상황이 그러니까 그렇지 뭐..


(대군) 창섭❄
전처럼 까진 아니더라도


(대군) 창섭❄
웃고는 살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