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an, bukankah ini ilegal?
#145 Lembur Terencana



주연우
와아아!


우지안
축하합니다~ 축하합니다~~

강여주
아유..뭘 또 그렇게까지...

사무실에 오자마자 난리 부르스를 치는 연우와 지안

그 덕에 더 민망해진 여주이다


윤 한
둘이..언제 그렇게 친해졌대...

또르르 볼펜만 굴리던 윤한

결국 모니터를 더 뚫어지게 쳐다보았다

강여주
에..어...음.....

거기에 여주가 눈치를 보자 지안이 짝짝, 크게 박수를 쳤다


우지안
여러분, 잘 들으세요


우지안
우리 여주씨가 김태형 회장님랑 결혼했죠?


우지안
회사일 때문에 신혼여행은 패쓰랬으니까 일을 더 시킵시다!

강여주
......?


주연우
누나, 그게 무슨 개논리에요?


우지안
응, 넌 가만히 있어


우지안
내가 울 연우 일 줄여주려는거니까


윤 한
하하....욕나오네..나만 솔로인건가?


홍무연(부장)
주륵)


윤 한
......아, 혼자는 아니네

강여주
자자, 기분이다! 오늘 일 제가 더 할께요! 다 주세요!ㅎㅎ


우지안
와앙! 역시 사모님은 다르시네♡

강여주
예? 다르다니요?


주연우
흐흫..아니에요, 근데 그거 다하려면 야근 해야할텐ㄷ...

강여주
괜찮아요! 까짓거, 다 해버리죠 뭐ㅎㅎ


우지안
푸흡....


윤 한
? 왜웃어요?


우지안
그런게 있어요, 그치 연우야♡


주연우
헤헤, 김회장님이 불쌍하네요

끝까지 말을 안하는 지안과 연우

결국 더 묻기를 포기한 여주이다

비하인드

지안과 연우가 웃은 이유


김태형
아아아! 싫어어어!!


우지안
....이런..


김태형
나 오늘 칼퇴, 빨리 집 가야해 응?


우지안
어머? 어딜 반말이세요!


김태형
내가 더 나이 많잖아, 말 놓을거야


우지안
허어..아주아주, 나 아니었으면 그러지도 못했을거면ㅅ...


김태형
아악! 야근을 왜해! 울 와이프 보러가야 하는데!!


주연우
에이..야근 하고 보면 되죠, 이제 맨날 볼텐데-


김태형
나 오늘 빨리 갈래, 울 여주랑...


우지안
뭐요, 설마 새파랗게 어린애를 데리고...!


주연우
워메..부끄럽구만....///


김태형
아 좀, 알거 알면 보내 줘라, 응? 나 칼퇴할거야아!


우지안
예예, 가요 가, 잡아봤자 찡찡거릴거면서


김태형
헤헿....땡큐 우실장


주연우
ㄴ..누나...! 회장님 나갔어요, 진짜 보낼거에요?


우지안
흐응...회장님은 보내야지


주연우
회장님은?


우지안
야, 난 우리 순수한 여주를 지켜줄 의무가 있어


주연우
예...?


우지안
여주 야근 시킬거야, 김회장님 물먹이게

여주의 야근은 다 의도된 거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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