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jan musim panas yang tak pernah berhenti

00. Hujan musim panas yang tak pernah berhenti

영원히 그치지 않을, 여름비.

이 비가 그치면, 무지개가 뜰까?

눈이 오면 눈을 밟고 나온 발자국처럼 비가 온 후에 무지개가 뜰 수 있을 까?

찬란하게 빛나던 우리의 지난 날의 시간.

그런데 그 끝은 왜 이렇게 되어버린 걸까?

그 지난 날의 행복이

나에게 아픔으로 돌아와버렸어.

그때에 내리던 여름비가 나의 아픔을 더 아프게했어.

난 흘러보내줄 거라고 생각했는 데.

아니였네.

그 비가 너였다면,

난 무지개가 될거야.

이 비는 영원히 그치지 않을 테니까.

00. 영원히 그치지 않을, 여름비

영원히 그치지 않을, 여름비. 2019. 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