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maisuri bukanlah kekasih Kaisar.
#44 : Persiapan Jamuan (2)


공작
갑자기 찾아와서 하는말이 겨우 그거냐?


김태형
다시 물을게요 저택 정원에 심어진꽃 이름이 뭐에요

공작
국화? 일거다


김태형
...

틀렸다

분명 정원에 심어진 꽃은 거베라꽃이 맞다 국화과에 속한 꽃인건 맞지만 국화와는 달랐다

공작
뭐가 그리 불만이길래 아픈아비한테 까지 와서 이러는 것이냐


김태형
아버지는 왜...그 애가 아버지 자식이라고 확신하시는 거에요?

공작
그 아이는...

공작
나에 실수이자 나에 유일한 오점이다


김태형
참...아버지 다운 말이네요

저택에서 돌아온 태형은 고민에 빠졌다


김태형
진짜일까...

원래 태형은 절대 예리는 자신에 동생이 아니라고 확신했지만 예리에 그 한마디 때문에 혼란스러웠다

누구한테 들었다고 하기에는 외국에서 들여온 꽃이라 아는 사람이 없을것이고 그렇다고 20년전 일했던 사람들중 하나가 알려줬다는건 더더욱 불가능했다

그 사람들이 전부 처형당하고 그 시체가 불에 타는걸 태형이 직접 두눈으로 보았기 때문이다


김태형
혹시 아버지께 들었나?


김태형
혹시 협박? 아...이건 아니야

애초에 공작은 이제막 황비가될 꼬맹이한테 협박같은걸 당해 동조를 해줄 레벨이 아니였다

그렇다면 공작이 알려줬든 진짜 동생이든 태형이 예리를 함부러 대해서 좋을게 없었다


김남준
폐하 방금 포인세티아 가문에서 편지가 왔습니다

정국은 남준이 주는 편지를 받아 그 자리에서 바로 열었다

[ 준비 비용은 전부 저희 가문에서 마련하겠습니다 ]

조금 무례할 만큼 짧은 내용에 편지였지만 어차피 원하는 대답을 들었기에 정국은 딱히 상관하지 않았다


전정국
왠일로 순순히 말을 듣네


김남준
아마 황비전하께서 저택에 방문할때 설득을 잘 하신것 아닐까요?


전정국
글쎄 그정도로 언변이 뛰어난 아이는 아닌데...


김남준
언변에 문제가 아니라 20년만에 찾은 딸인데 뭐라도 해주고 싶겠죠


전정국
그런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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