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pe ideal sang pahlawan wanita
72.


타다다다다-

전여주
........

전여주
.....흐..

전여주
....흐..흐흑...

어디로가는지도 모르고, 목적지도 모른채, 달리기만 한다

왜냐고?

그냥 달리면, 아무생각도 없이 달리면,

조금이라도 나아질까봐

방금 본 상황이 조금이라도 잊혀질까봐

오랜만에 태형이를 본건데, 저렇게 다른여자와 있는걸 봤으니.,.

여주는 이미 태형이에게 실망했고,

그 자리에서 미안해도 아닌 변명을 하는 그 자체도 짜증났던 여주이다

어느누가 남친이 다른여자와 있는데 누가 좋아하나, 누가 남친을 믿으려하나,

당황하고 실망하는게 먼저지

여주는 솔직히 태형이를 믿고싶었지만 벌써 끝나버린 상태이고, 태형이에게 신뢰도 거의 떨어져버렸다


.......

여주는 그냥,

그저,

고개를 숙이고 눈물을 흘리며 달리기 바빴다


.


그렇게 달리다

퍼억-

누군가와 부딪친 여주

??
괜찮으세요?

전여주
........

??
..? 저기, 울ㅇ..


김석진
ㅇ,..여주학생..?

전여주
흐으..? ((고개를 든다

전여주
석...석진쌤...


김석진
왜 울고있어요? 응?

전여주
흐흡,... ((생각하려니 더 눈물나옴


김석진
자자, 일단 어디라도 들어가 있자ㅎ


전여주
........

전여주
여기..어디에요?


김석진
어.. 우리집인데....


김석진
우리집이 제일 가까워서... 혹시 불편하니?

전여주
아..아니요.!


김석진
ㅎ 그래, 잠깐만 쇼파에 앉아서 기다려

풀썩-

전여주
.........((앉아서 주변 둘러보는중

몇분뒤


김석진
자, 여기 차마셔 (싱긋

전여주
고..고맙습니다..


김석진
여주옆에 앉아서))


김석진
우리 여주학생, 무슨일 있어요?

전여주
아..그..그게... ((머뭇머뭇


김석진
.........


김석진
말하기 힘든거면, 말하지 않아도 좋아요ㅎ


김석진
그냥 위로만 해주고 싶었어요

전여주
아..

전여주
위로.....

위로란, 따뜻한 말이나 행동으로 상대방에 마음을 공감해주며 슬픔을 달래주는 단어

그 위로라는 따뜻한 한 단어에 여주의 마음은 점점 그 단어처럼 따뜻해지기 시작했다

전여주
베시시..))


.


전여주
차를 다 마시고))

벌떡-

전여주
전 이만 가볼게요


김석진
어? 지금?

전여주
네?....네


김석진
안돼, 이시간에 돌아다니면 위험해요!


김석진
오늘 하루만 자고가, 마침 방하나도 비었는데ㅎ

전여주
어....((고민

전여주
....그럼..그렇게 해두되요오?


김석진
그럼!ㅎ


김석진
저 쪽 왼쪽 방이야ㅎ

전여주
네에..! 감사합니다ㅎ

전여주
그럼 저 먼저 들어갈게요


김석진
네ㅎ


김석진
잘자요, 여주학생ㅎ

전여주
화악))////

전여주
후다닥 들어간다)))


김석진
.........


김석진
피식))


김석진
자신의 방으로 들어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