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i adalah Butterfly Yeoju milik Park Jimin.

EP.04 Kupu-kupu ini sangat tidak so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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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뭐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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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여주

도련님이 가져오시면 매 드리겠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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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나비야 , 지금 누가 주인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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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여주

도련님이 제 주인이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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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그래 , 가져와서 매 달라니까 ? 나비야 , 정신차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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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여주

아무리 도련님이 제 주인이시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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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여주

달라지는건 없습니다 . 가져오시면 매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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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지금 누가 누구한테 명령질이야 ? 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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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여주

명령이 아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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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이럴거면 내가 너를 왜 쓰겠냐고 . 말했잖아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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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여주

그렇데도 달라지는건 없다고 . 말씀드렸습니다 .

팽팽한 기싸움 도중에도 여주는 물러설 생각이 일절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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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가져와 , 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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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여주

가져오세요 . 지각하실라

탁 -)

결국 지민은 넥타이를 제 손으로 들고 여주의 손목을 낚아 채 아래층으로 향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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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여주

도련님 , 이거 놓 , 놓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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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어디 한번 해보자고 . 내가 안 무서우면 아빠는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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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아빠는 , 어때 ? 아빠는 무서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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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아 , 아빠가 아니라 돈이 무서운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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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여주

도련님 .. 이거 놓고 이야기 하세요 .

힘을 주어 지민을 및어내지만 지민은 쉽게 밀려나긴 커녕 더 가까이 다가가 여주를 벽으로 몰어세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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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대답해봐 . 얼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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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여주

도련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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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기어코 대답을 안 하시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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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좋아 , 아빠 앞에서도 이렇게 나오나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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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여주

... 이거 , 좀 , 놓으ㅅ,

화가 단단히 난건지 지민은 성큼성큼 걸어 회장 앞에 여주를 데려간다

회장

무슨 일이냐 , 이 아침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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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나비 바꿔달라고

회장

너는 도대체 .. 하 ..

한숨을 내쉰 회장은 귀찮다는 듯한 반응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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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아까처럼 해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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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대들고 , 삐딱하게 말해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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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여주

도련님 , 죄송합니다 . 그리고 이건 ..!

회장

그만 . 우리 귀염둥이 이 정도로 화낼 애가 아닙니다

회장

주의하세요 . 여주씨 일은 우리 아이에게 맞추는 거니까

따끔한 호통에 여주는 고개를 떨구었지만 지민은 나름 이 상황이 재미있다는 듯한 반응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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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이제야 얌전하네 ? 역시 돈이 좋긴 좋은가봐 ?

끝까지 비아냥거리는 말투는 멈출 생각이 없었고 덕에 여주의 기분은 바닥을 쳤다 .

•••

지민은 반으로 들어갔고 저를 지민의 담임이라 소개한 여자는 교실 밖에 의자를 놓아주며 말했다

담임

여기서 지민이 수업 끝날 때까지 기다리시면 됩니다 .

담임

아 , 점심은 학교 급식실에서 제공되니 점심 시간 때 지민이가 항상 앉는 자리 주변으로 모시겠습니다

공손하고 따뜻한 목소리는 밝게 웃으며 여주를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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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여주

네 , 감사합니다

아무리 지민을 경호하는 자라지만 여주가 초대되지 않은 방문객 임에는 변함이 없는데도 지나치게 친절했기에

역시 , 이 학교 교장도

돈이 좋긴 좋은거야

•••

지민을 기다리는 일은 생각보다 지루하고 , 또 지루했다

그 긴 시간동안 여주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핸드폰을 만지작 거리는 것이나 고작 복도를 어슬렁 거리며 산책하는 것 정도밖엔 허락된 것이 얼마 없었다

그나마 그 지루함이 잠시나마 멈추는 때라곤 종이 치고 아이들이 저에게 물음을 던질 때

학생

누나 , 학교 마치고 저희랑 같이 노래방가요!!

학생

언니는 이름이 뭐예요 ?

학생

언니 예뻐요-

수 많은 물음과 외침 속에 대답은 한결같이 하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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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여주

애들은 가라

•••

수많은 물음 속에 고통받는건 지민도 마찬가지 였다

하지만 지민은 그 관심이 익숙했다

나비가 바뀔 때마다 귀에 딱지가 앉을 정도로 수없이 들었던 질문이였으니

학생

지민아 나비 또 바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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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응 , 근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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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곧 .. 또 바뀔거야

학생

왜 ? 이번 나비는 엄청 예쁘던데

지겹도록 지겹다가도 이 대답은 나비가 들었으면 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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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이번 나비는 특히 싸가지 없거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