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uk Unicornku" Selesai

"Untuk Unicornku" EP . 0

" 나의 유니콘에게 " EP . 0

번뜩_!

_ 또, 그 꿈이다.

05:47 AM

윤여주 image

윤여주

" ... 하아,,, 몇시지?... "

_ 해가 뜨기까지 몇시간채도 안 남은 시간, 다시는 꾸기도 싫은 꿈을 오늘도 꿔버렸다.

_ 꿈에서는 엄마의 목소리가 나오며, 이렇게 말한다. " 나의 유니콘, 다시는 떠나지 마렴. " 유니콘, 유니콘... 유니콘만을 반복하며, 꿈에서 깨어나 버린다.

_ 그리고 깨어나면, 허무했다. 엄마가 말한 유니콘이라는게 정말로 있는건지, 아님 그냥 개꿈일지는 나도 이제는 더 이상 모르겠다.

윤여주 image

윤여주

" ... 씻자, 다... 잊어버리자, 출근은 해야지. "

_ 짜증나게 지끈가리는 머리를 부여잡으며, 욕실로 걸어갔고, 집 안에는 곧이어 물소리가 퍼져나갔다.

솨아아 - ))

_ 옷 방으로 들어서자 물기가 뚝뚝 떨어지는채로, 셔츠 들을 훓으며 오늘은 어떤 옷을 입을지 고민한다. 고민 끝에 나온 결과는 적당히 굽이 있는 스트랩 앵클 구두에 앞에 이미 묶여있는 끈이 달리 랩 원피스

_ 더운 여름에는 화장보다는 향수에 차라리 신경을 많이 써서, 화장은 청순하고 쿨하게 향수는 시원한 우드향을 칙칙하고 뿌렸다, 오늘은 또 어떤 쓰레기같은 업무를 줄지 너무 궁금 하지 않은채로 집을 나섰다.

타다다닥_!

' 좋은 아침이에요, 윤과장님~ '

' 윤과장님, 좋은 아침입니다 ! '

윤여주 image

윤여주

" 네, 좋은 아침 입니다. "

또각또각또각 _ !

_ 또 울리는 저 굽 높은 하이힐의 소리, 아마도 유대리의 소리겠지 지기 남친 백으로 3개월만에 대리로 승진해버리고 내 자리보다 위에 앉고싶어하는 저 여우.

유지민 image

유지민

" 윤과장님! 제가 외근이 있어서,,, 이것 좀 대신 해주시면 안될까요? "

윤여주 image

윤여주

" 유대리? "

윤여주 image

윤여주

" 지금 누구한테 일을 대리시킨거야? 상사한테 시킨거야? "

윤여주 image

윤여주

" 아니면, 말이 실수로 나온거야? "

_ 아침의 꿈 때문에 신경이 곤두서있는 여주에게 시비를 털런 온 지민에게 커다란 일침을 날리며 깨갱사켜버리는 여주, 그에 굴한 지민은 죄송하다면 연신 말하더니, 이내 자리에 앉아버린다.

_ 직원들은 나보고 나이스 샷이라며 웃어댔다, 내가 지민에게 이렇게 해도 그의 남친... 즉, 이 회사 사장이 날 못 자르는 이유는 그가 지민 대신 나를 최근부터 좋아하기 시작했다.

_ 좋아하는 건 신경을 쓰진 않지만, 관심도 없는데 대쉬가 들어오는 건 기분이 나쁘다. 몇번을 말해도 꼬시려고 드니, 더욱 정이 들지 않을뿐이다.

_ 그의 이름은 ' 전정국 ' 이 회사의 사장. 내가 그냥 일하는 모습이 리스펙트하다고 좋아한댄다. 삶도 귀찮은데 연애라니, 쉣이다.

윤여주 image

윤여주

" 하아,,, ((-중얼) 호랑이도 제 말하면 온다더니... "

_ 그의 등장이다, 내가 싫어하는 ' 전정국 ' 두 손에 나란히 커피숍에서 산 커피를 들고오며 직원들에게 다 나눠주는 척 내 것에만 하트와 같이 메모지를 붙였다.

- 이따 끝나고 저녁 한잔 어때요? -

_ 쏘 배드, 극혐이다. 정말로

슈우욱_!

' 그러게, 나도 이건 인상이 찌푸려진다? '

_ 잠시, 이 목소리를 어디서 들리는거지? 내 근처에는 아무도 없을 뿐더러, 다들 제 할일 하느라 바쁜 직원 심지어 속으로 말했다는거지...

' 아, 지금 내 모습 안 보이지? '

후우웅_!

박지민 image

박지민

" 이제 보여? 내 모습 다른 사람들 한테는 안 보이니까, 속으로 말해. "

박지민 image

박지민

" ...어차피, 다 들리니까. "

_ 뭐야 너? 너 뭔데 내 생각을 읽어?

박지민 image

박지민

" 일종의 반인반수지? 너 그 꿈 꾸지. "

박지민 image

박지민

" 나의 유니콘 ,,, "

' 이제는 '

박지민 image

박지민

" 떠나지마, "

_ 너, 니가 그 꿈을 어떻게 알아.

박지민 image

박지민

" 피식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