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partemen penyiaran penuh cinta
fireonther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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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ehyun
널 구원하러


카페 문이 열린다 딸랑 -


이원희
문하나 여기여기 !


이원희
너 것도 시켰어. 딸기라떼 맞지?


문하나
응 ㅋㅋ 아 맞다, 너 스토리에 걔 누구야? 설마 남친??


이원희
아 걔? 그냥 과 동긴데, 좀 생겼지?


문하나
응, 근데 내 취향으로 잘생기진 않았어


이원희
음 .. 너 이상형은 강아지상에 .. 다정한. 맞지?


문하나
오 알고있네? 하긴, 내가 4년동안 명재현 걔만 좋아했으니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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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재현. 16년 간 이성에게 한 번도 뛴 적 없던 내 심장을 뛰게 만든 아이.

그 아이는 공부는 물론 잘생긴 얼굴에 인기도 많았고, 예의도 바르던 모범생이었다.

그렇기에 난 감히 그 애와 같은 학교 친구 그 이상이 되길 바라지도 않았고, 그저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 만족하며 그 애의 행복을 바랄 뿐이었다.

그렇게 성인이 되며 자연스럽게 그 애는 내 기억속에서 점점 잊혀져갔다. 그 얼굴에 그 머리면 .. 엄청 잘 살고 있겠지?

-


이원희
그래, 걔 진짜 좋아했었지 너 .. 걔 근황 알고있지? 충격이 컸겠네 ..


문하나
응, 뭐가? 뭐 서울대라도 갔대?


이원희
헐 .. 너 몰라?


이원희
“ 걔 .. 20살 되자마자 자x했자잖아 ”


문하나
.. ?


문하나
그게 무슨 ..


이원희
헐 .. 진짜 몰랐구나


이원희
나도 걔가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는 몰라. 저만의 사정이 있었겠지 ..


이원희
헐 시간이 언제 이렇게 .. 나 알바 땜에 가봐야겠다 나중에 또 봐 !

딸랑 -

충격이었다. 나는 그 자리에서 원희에게 인사도 하지 못하고 깊은 생각에 빠졌다.

대체 뭐가 어쨌길래 자x을 했을까 .. 그것도 20살에.

그래도 성인이 되면 뭐라도 해보고 싶은게 정상 아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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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카페에 앉아있을 수만은 없기에, 난 충격을 삼키고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버스를 타 생각을 가다듬었다.


문하나
그래 .. 걔가 살아있다한들, 나랑은 접접이 없었을 거야 ..

그렇게 생각하니 마음이 좀 편해졌다, 그리고 내가 정말 좋아했던 너가 그 어린 나이에 얼마나 아팠을지를 생각하니 .. 그냥 그 때의 위태로웠을 너를 그냥 한 번 안아주고 싶었다.

창 밖을 보았다. 노을은 무심하게 예뻤고, 햇빛은 나를 재우기에 충분히 따스했다.

그렇게 난 언제 잠들었는지 모르게 잠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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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하나
..?

눈을 뜨니 웬 교실이었다. 그리고 3초 정도 후 난 확신했다, 꿈이구나. 평소에 자각몽을 많이 꿔 별로 놀랍지는 않았다. 그렇게 무심하게 주변을 둘러보다 ..

.. 두 줄 앞, 맨 오른쪽 자리에 앉은 너를 보았다. 기억한다. 3학년이 되고 첫날 자리배정이다. 재현이가 잘보인다고 좋아했던 기억이 있다.


문하나
이렇게 보면 별 일 없어보이는데 ..

나는 혼자 중얼거렸다. 명재현의 옆모습, 연필을 잡는 손의 모양 등 .. 꿈이라기엔 너무 생생했다.

하 씨 .. 왜 또 심장이 뛰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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