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luarga Kerajaan Vampir

Arah gravitasi = ke bawah

빠삭-]]

창문을 깨고 들어온 그 사람이 움직이자, 주변에 떨어진 유리조각들이 부딫히며 소리를 내었다

찬장에 진열되있던 각종 술들와 쌓아놨던 재고들

모두 유리조각이 몇개씩 박혀있었고, 심지어 몇몇 술병들에서는 액체가 조금씩 흘러나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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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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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누구....세요.....?

제법 소심하게 물어보는 지훈

하지만 그 사람은 별 대답을 하지 않으며 천천히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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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비

.....으윽....

아무래도 보호장비 하나없이 떨어진 탓에 군데군데에 핏자국이 살며시 보이는 은비의 옷

이에, 한번 더 누구냐고 다그치려던 준휘의 마음이 흔들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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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휘

.... ㄱ,괜찮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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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비

....((끄덕

대답없이 고개만 살짝 까딱하는 은비

상대의 입장에선 무례하게 보일수도 있겠지만,

지금의 은비로선 이게 최선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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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비

.....((머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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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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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그.... 말하실거 있으시면... 말하셔도 되는ㄷ...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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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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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비

죄송해요.... 공포증같은게.. 있어서....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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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비

조금만... 이해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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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아...

예상치 못한 대답에 말을 잃어버리는 지훈

그런 지훈이 뒤로 구급상자를 든 준휘가 걸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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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휘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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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휘

상처가 적은건 아닌 것 같은데.. 일단 이거로 뭐라도 좀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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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비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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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비

싱긋)) 전 괜찮아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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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비

그보다, 창문 깬거 정말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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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비

인사가 늦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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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비

저는... 어... 그.......

뭐라고 설명하지

그런데, 그 틈을 타 지훈이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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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그 혹시, 이 새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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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이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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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사랑스러운 여자.. 라고 지칭한... 그분이신가요...?

•••

은비는 그 말에 머리가 멍해진듯 하지만, 곧 웃으며 넘기지

지훈, 준휘도 태형이가 이렇게 착한분을 만나서 매우 다행으로 생각한다며 은비에게 웃음을 보였고

그렇게 간단한 폭풍같은 인사를 마치고

이야기는 점점 태형쪽으로 흘러갔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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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그래서.. 저희도 지금 얘가 왜이러는지 모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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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그냥 저도 손님이 주문하신거 만들려고 들어왔는데 얘가 바닥에 쓰러져있던 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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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비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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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비

지금은... 괜찮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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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휘

숨소리도 많이 안정됬고, 피부 창백하던것도 괜찮아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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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휘

지금은 많이 걱정 안해도 될 것 같아요,ㅎ

웃으며 친절히 대답해주는 준휘에, 은비는 안심한듯 주위를 둘러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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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비

.... 정말, 제가 죄송해야하는 일이 너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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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비

가게 이런꼴로 만들어서 정말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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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비

나중에 치우는거 꼭 도와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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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네? ㅇ,아뇨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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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저희가 따로 그냥 치우면 되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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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상황 들으니까 저라도 창문 깼을 것 같은데, 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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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비

그래도 제가 많이 죄송해서 그래요, 사양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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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아이... 꼭 그러신다면.. 저희도 꼭 거절하지만은 않을게요,ㅎ

•••

그렇게 돌아가며 태형을 보살피고, 함께 이런저런 대화도 나누고

어느새 시계바늘중 시침은 11을 향해 움직이고 있었다

오후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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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휘

어...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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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휘

은비씨는 궁에 안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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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비

아...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오빠 깰때까지 여기 있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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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비

지금은 궁에 절대 못돌아갈 것 같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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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아, 그러면 당연히 그래도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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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저흰 괜찮으니까, 편하신대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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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휘

어... 저희는 나가드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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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휘

혼자 있으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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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비

아, 당연히 시간이 이렇게 됬는데 두분도 쉬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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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비

오빠는 이제 제가 볼테니까 두분 얼른 쉬세요,

지훈과 준휘는 알겠다며, 고맙다며 방을 빠져나갔고

은비는 혼자 남아 계속 태형을 간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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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비

.... 아 맞다..

애들이랑 오빠들 다 걱정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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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비

....내일 잘 설명해야지,

지금은 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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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비

오빠한테 내가 집중을 해야하니ㄲ..

화악-]]]

중얼거리던 은비가 입고있던 상의를 거친듯 부드럽게 잡아당기는 큰 손

그 손은 은비를 아래로 끌어당겼고,

한명은 중력의 방향으로,

한명은 중력의 반대 방향으로,

곧 서로에게 밀착하게 되었다_

•••

_오래동안 붙어있다가 조금씩 떨어지는 둘

그럴수록 어색함은 배가되는 느낌이였다

태형은 은비가 그 종이를 가져간걸 알았고,

은비도 그 종이의 내용을 알게되었다

서로의 눈치만 살피며 말을 먼저 꺼내지 않는 둘

그나마 먼저 용기를 낸건, 은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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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비

...오빠 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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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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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비

난 내가 읽은거 그냥 잊어버릴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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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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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비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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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비

오빠 믿으니까, 그래도 되지?ㅎ

살짝 미소를 띄우며 말하는 그녀였지만,

태형은 다 읽을 수 있었다

은비가 심적으로 많이 힘들었고, 지금도 힘들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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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아가, 은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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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비

.....어...,

꼬옥-]

"많이... 놀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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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비처럼

컷.. 오늘 진짜 필력이....((깊은한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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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비처럼

다른분들과 비교하는것은 아니지만, 확실히 조금 아직 부족하긴 하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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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비처럼

비교는, 저 자신을 힘들게 하는거니까 하지는 않아요.. 그런데.. 뭔가 노을분들께 아직 많이 부족한 저를 보여드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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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비처럼

죄송한 마음이 급급하네요..발전 하는거 진짜 어려운 것 같아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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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비처럼

제가 생각해도, 이 작은 처음부터 매우 충동적인 작이였고, 아무 생각없이(?) 적다보니 어느새 여기까지 와있는 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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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비처럼

그만큼 허술함이 많이.. 묻어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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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비처럼

그런데, 끝까지 열심히 해보려고요...! 신작은 여러분들께 처음 여쭤보았던 그순간부터 열심히 구상하며 준비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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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비처럼

정말 노을분들 덕분에 상상도 하지 못했던것들을 할 수 있는 것 같아요..ㅠㅠ 정말 항상 감사드립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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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비처럼

... 어이구, 얘기가 왜 여기까지 흘러왔죠...ㅎㅎ 오늘은 여기까지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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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비처럼

노을분들 사랑해요:)+(코로나가 요즘 다시 활발해지고 있는데, 노을분들 모두 마스크 꼭 끼시고 외출은 자제하며 조심하세요!!)

++새로나온 방탄소년단분들 신곡 좋던데요..?! 처음에 들었을때 가사에 한국어가 없어서 당황했지만.. 계속 듣다보니 너무 아름다운 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