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mpire's Bride Musim 1, Musim 2 (sedang hiatus)
Episode 9, bukan, sayang...



한가연
우리는 몇달 뒤 결혼식을 올리기로 약속을 하고 행복한 나날을 보내줄만 알았다...


한가연
오랜만에 여기 오니까 너무 좋다


박지민
그러게....윤기는 내가 좀 쉬다오래서 어디 갔어


한가연
그래? 아 맞다 나 궁금한거있는데


박지민
뭔데?


한가연
여기 밖으로 나가면 뭐가 있어?


박지민
음....레스토랑,카페,미용실 등?


한가연
인간세계하고 비슷하네


박지민
그치? 우리 여보님은 우리 망개 잘 키워줘요~내가 가서 맛있는거 사올께


한가연
알았어 ㅎㅎ


한가연
이제 배가 아주 아주 약간 불러오기 시작했다


한가연
박지민이 오는동안에 더워서 창문을 열어놓았다


한가연
아...시원하다

???
안녕?


한가연
누ㄱ....정호석?!


정호석
오랜만이네 한 두달 만인가


한가연
너...너는 저번에 분명히


정호석
저번에 봉인당했지...그런데 나도 뱀파이어거든? 그런거에 쉽게 당하지는 않아


정호석
자 오랜만에 다시 잠들어줘야겠어


한가연
그 말을 끝으로 나는 기절하였다


한가연
으으....여기는?


정호석
일어났네?


한가연
ㅈ...정호석!


한가연
이번에는 무슨일을 할려고!


정호석
이번에는 걍 고통스럽게 맞다가 죽게 하려고


한가연
아...안되


한가연
(나는 죽더라도 상관은 없지만....우리 아기는...)


한가연
제발....흑...제발 하지마...


정호석
그렇게 빌어봤자 소용없어


정호석
자 그럼 재미있는 놀이를 시작해볼까?


한가연
정호석은 작대기 같은걸 들고 날 때렸다


한가연
아악! 그만해! 꺅!


한가연
너무 아팠다 그런데 더 아픈건 배였다


한가연
정호석이 배를 때릴때마다 우리 아기가 다치면 어떡하지란 걱정밖에 없었다


한가연
그만! 제발...악!


한가연
그렇게 계속 맞고있을때 저번처럼 박지민이 왔다


박지민
정호석 너 진짜!


한가연
나는 그뒤로 의식을 잃었다


한가연
내가 눈을 떴을때는 하얀 천장과 눈물을 흘리는 박지민의 얼굴이 보였다


박지민
아가!


한가연
박....지민...


박지민
괜찮아? 정신이 든거야?


한가연
나는...괜...찮아...


한가연
박지민은 내 말에 미소를 지으며 나를 껴않았다


한가연
그런데...뭔가 허전하다


한가연
잠깐만..


한가연
분명 조금 볼록하게 나왔었던 내가 들어가있었다


한가연
배....왜 들어간거야..?


박지민
아...그게...


한가연
우리...아가...여기 있잖아...왜...들어간거야?


박지민
.....미안해


한가연
대답좀 해봐!...우리 아가 죽은거 아니지?


박지민
....

의사
아 한가연씨 일어나셨네요


한가연
선....생님...우리 아가...어디갔어요?..분명 제 뱃속에 있었는데...

의사
....죄송합니다...


한가연
왜 다들 말을 안해줘요!...우리 아가 어딨냐고요!

의사
아기는...유산되셨습니다


한가연
말도안되...거짓말이죠?...농담이잖아요...

의사
...죄송합니다


한가연
아아아악!


박지민
가연아...!


한가연
흐흑...내가 죽였어..


박지민
너가 죽인게 아니야...


한가연
내가 죽인거라고! 흐으....흐흑...


박지민
....


한가연
박지민은 괴로워하는 나를 말없이 안아주었다


한가연
흐흑...우리 아가 어떡해...!


박지민
....괜찮아...


박지민
아기야....또 만들면 되...그러니까 제발...건강 챙겨야지


한가연
으...흑...아가야...엄마가 못 지켜줘서 미안해...


한가연
그렇게 나는 7일동안 거의 먹지도 자지도 않았다


박지민
가연아....


한가연
지민아....아직도 우리 아가가 내 배에 있을것만 같아....내 옆에서 엄마라고 부르면서 웃어줄거같아...


박지민
가연아...아기야 다시 만들면되잖아...


박지민
내가 그렇게 해줄테니까....허락 해줄래?


한가연
그에 말에 나는 약간 고민을했다


한가연
만약 다시 아기를 만든다면 죽은 우리 아기가 나랑 아기를 원망하지 않을까?


한가연
또 나 때문에 우리 아기가 다치지 않을까라고..


박지민
만약....아기를 또 잃을까봐 걱정되면....내가 그렇지 않게 지켜줄테니까...나 한번 믿어줘


한가연
박지민의 말을 듣고 나니 나도 모르게 다시 아기를 가지고 싶었다


한가연
어....아기....다시만들자 우리


박지민
허락해준거야? 내가 아프지않게 살살해줄께 집으로 가자


한가연
그렇게 박지민은 나를 집으로 데려갔고 오늘밤은 뜨거웠다


자까
그리고 죽은 아기는 하늘에서 엄마가 행복하길 바라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