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hun yang Bijaksana
awal.


슬기 엄마
얼른 와.


슬기
엄마.. 어디가....?

슬기 엄마
........


슬기
어디가냐니까...?

슬기 엄마
조용하고 잘 따라와.


슬기
.........

슬기 엄마
여기서 잠깐 기다려. 엄마 다녀올 곳이 있어서 거기 다녀올게.


슬기
ㅇ..어디가는데...?

슬기 엄마
몰라도 돼.. 얼른 갔다올테니까 여기서 기다리고있어...


슬기
엄마.. 나 여기 무서워...

슬기 엄마
누가 너 이름 물어보면 아무것도 모른다고 해야해..


슬기
엄마 진짜 왜그래.. 어디가는데....

슬기 엄마
엄마 이름 물어도 모른다고 하고 입 꾹 다물고 기다려...!


슬기
나도 같이 가면 안돼...?

슬기 엄마
안돼. 위험한 곳이야


슬기
알겠어.. 빨리 와야해..!

슬기 엄마
그래... 그래.....

그 뒤로 엄마는 나에게로 돌아오지 않았다.

내가 본 엄마의 마지막 모습은 나를 두고 뒤돌아서는 모습이었다.

이제 알았다.

그때 엄마는... 나를 버리고 간 것이었다는걸..

이제야 깨달아버렸다.

마음이 너무 아프고 힘들다.

이제 뭘 해야할지 막막하고 두렵다.

나는 무작정 걸었다.

처음엔 엄마가 나를 버리고 간 그 곳, 그 터널이 언제 끝날지도 몰랐다.

그렇게 한참을 걷다보니 다행히도 차들이 다니고 있었고, 건물들이 보였다.

나는 계속 울며 힘도 없이 걸었다.

그런데 눈물이 고인 내 눈에 한 집이 보였다.

그 집은 엄청나게 컸고 번쩍번쩍했다.

그래서 나는 아무생각없이 초인종을 누르고 말았다.

누르고 난 후엔 후회를 했다.

사람들을 만나면 어떤 말을 꺼내야 할지, 이 상황을 어떻게 말해야 할지 막막했다. 아니, 무서웠다.

사람들이 나를 보는 시선이 무섭고, 두려웠다.

그런데 나에게 기적이 일어났다.


세훈
누구세요?


슬기
.........


세훈
누구세요....!?


슬기
.............


세훈
엄마! 누가 초인종을 눌렀는데 말을 안해~!!

세훈 엄마
누구지..? 엄마가 한번 나가볼게. 집에서 기다려


세훈
어.. 알겠어...(시무룩) 같이 나가고 싶은데....ㅡ3ㅡ

세훈 엄마
누구세요?


슬기
ㅇ...안녕하세요....

세훈 엄마
어머.. 어린아이가....!?

세훈 엄마
어쩐일이니...?


슬기
ㅈ..저........

갑자기 눈물이 나왔다.


슬기
ㅎ..흑...흐흑......끕....끅...끅흗...

세훈 엄마
얘야 왜그러니..?

세훈 엄마
무슨일이 있는 것 같은데.. 아줌마가 도와줄까..?


슬기
엄마가...끅흐흐흑..... 저를.... 버렸어요....

세훈 엄마
응...? 뭐라고..? 다시 한번 말해주겠니??


슬기
엄마가.. 저를 버린 것 같아요.....히끅...끅....

세훈 엄마
!?!? 어쩌다가 이런일이 일어났니...?

세훈 엄마
아 아니다. 일단 들어오렴

세훈 엄마
계속 걸어다니느라 몸이 많이 더러워졌구나..


슬기
ㅈ..진짜... 들어가도 돼요...?

세훈 엄마
그럼~ 배고프고 지칠텐데 들어오렴~


슬기
감사합니다...


작가 해윤
여러분 안녕하세요!


작가 해윤
저는 김해윤이라고 합니다!


작가 해윤
음.. 예전에 팬픽을 썼었는데 바빠서 쓰지 못하고 있었어요..ㅎ


작가 해윤
그래서 원래 쓰던 이야기들은 뒤로 재쳐두고!!


작가 해윤
다른 이야기로 한번 도전을 하려고 왔습니다 ㅎㅎ


작가 해윤
전에 제가 썼던 팬픽들을 읽어보니 많이 부족하더라구요ㅜㅠ


작가 해윤
그래서 이번엔 생각을 좀 하고 써야겠다는 다짐을 합니다.


작가 해윤
처음 팬픽을 쓸때는 15살이었구요 지금은 17살입니다 ㅎㅎ


작가 해윤
고1이 된만큼 글쓰는 실력도 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작가 해윤
재밌게 봐주시고 저 많이 응원해주세요!!♥


작가 해윤
그럼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