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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Pembuangan



진여주
ㅠㅠ드뎌 퇴원이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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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실안에 있는 짐을 싸다가 집에간다는 사실에 기뻐서 방방뛰는 여주와 그것을 지켜보는 여진은 한심한듯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진여진(여주언니)
빨리 짐이나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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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도 슬쩍 미소를 짓는 츤츤 여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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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르륵


김남준
벌써 짐다싸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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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준이 왠 꽃다발을 들고 환하게 웃으며 들어왔다.


진여주
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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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뻐하는 여주가 귀여운듯 남준이 피식웃고는 여주의 머리를 쓰다듬더니 꽃다발을 건네며 말했다.


김남준
기분 좋아보인다. 여주씨 그렇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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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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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이열리고 여주가 바로 그쪽을 향해 방긋 웃으며 말했다


진여주
너무 좋아여 돌아다닐수도 있구!


박지민
우리여주씨 그래써여?


김태형
왜 니여주씨냐 모두의 여주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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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며 투닥대는 구오즈가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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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아랑곳 하지않는 지민이 아빠미소를 지으며 여주에게 들고있던 쇼핑백을 내밀었다.


박지민
우리여주씨 퇴원선물이에요. 열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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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는 쇼핑백을 보며 궁금해하는 표정을 보이더니 포장을 풀기시작했다. 거기에는....


진여주
우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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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캐릭터 굿즈가 다 있었다.


진여주
이거 구하기 어려운건데ㅠ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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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실베실 웃으며 기뻐하는 여주를 보면서 세남정네들은 그저 좋다고 웃는다.


김남준
여주씨 너무귀엽다. 아 그리고 여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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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를 귀여워하던 남준이 갑자기 생각난듯 뒤를 돌아 여진에게 말을걸었고 여진이 쳐다보자 남준이 살짝 붉어진듯한 얼굴로 말했다.


김남준
저희 회사에서 차량을 지원해 줘서 타고 집으로 가시는게 어떠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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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준의 말에 눈이 커다랗게 된 여진이 말했다.


진여진(여주언니)
네? 아니에요. 이런 비싼병실도 주셨는데 저희 그냥 택시타고 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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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포커페이스던 여진이 당황하자 남준은 이런 여진에 심쿵을 당한듯 말을 잇지 못하고 있는데 그 둘을 지켜보던 지민이 고개를 내젓고는 입을 열었다.


박지민
저희가 정말 드리고 싶어서 그래요. 솔직히 저희가 여기서 얻어먹은거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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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의 말에 잠시 고민하던 여진이 결국 고개를 끄덕이고 태형이 환하게 웃으며 여주에게 말했다.


김태형
여주야 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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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이 손을 내밀자 부끄러운듯 머뭇거리던 여주가 결심한듯 태형의 손을 꼭 잡으며 힘차게 대답했다.


진여주
가여!!!


진여주
우와아...


진여진(여주언니)
신기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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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진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는 여주


박지민
여주씨꺼 할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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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의 장난스런 말에 여주가 진심으로 당황하며 손사래를 쳤다


진여주
에 아니에여!!! 저 운전도 못하구!! 사고나여!! 안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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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버 하는 여주의 모습에 그런 여주가 너무 귀여운듯 환하게 웃던 태형이 양볼을 손으로 잡더니 아프지않게 주욱 늘리며 말했다.


김태형
오구 그래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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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런 태형의 스킨십에 여주가 얼굴이 빨개지고 뒤로 물러나며 말했다.


진여주
ㅠㅠ넹


김태형
귀여워라


박지민
야 여주씨 그만 놀려라 얼굴 터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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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의 터질듯한 얼굴을 보며 지민이 태형을 말리지만 지민역시 미소가 끊이지 않고 있었다.


진여주
....저 놀리시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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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가 그제서야 상황파악한듯 외치자 태형이 개구진 웃음을 지으며 입을 열었다.


김태형
내가 왜 장난치겠어요. 여주씨가 진짜 귀여워서 그런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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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의 말에 동의하는 지민과 남준 그리고....


진여진(여주언니)
대체 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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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적인 여진이었다.


진여주
언니도 똑같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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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격태격하는 여자매를 보며 또다시 아빠미소짓는 멤버들이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