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tol Kaca Anda [BL/Rain]
18. Botol kaca Anda


스토리에 들어가기 전에

일단 머리박고 시작할게요

금요일에 쓴 17.너의 유리병 에피소드가 맘에 안들어서

오늘에서야 수정을 했는데

그 수정하는 과정에서 혼란을 겪었을 독자분들께 진짜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진짜 죄송합니다..

그럼 스토리 시작할게요

찬이는 반쯤 채워진 지훈의 유리병과 지훈을 번갈아보고 지훈에게 속삭였다


찬
백날 유리병 채우려 해봐


찬
세뇌 하나면 끝나니까...

'세뇌'

그것은 엠비와 에텐이 모르는 데빌의 능력이며

세뇌를 당한 엠비, 에텐은 며칠 뒤 자체적으로 자신의 액체를 흘려 소멸하게 만든다

즉, 데빌에게 세뇌를 당한다는 것은 자살명령을 받은 것이나 마찬가지이고

세뇌를 당한 엠비, 에텐은 거의 살아남지 못한다

찬이는 예전부터 세뇌로 에텐, 엠비를 여럿 소멸시킨 경험이 있었기에

지훈을 똑같은 방법으로 소멸시키려 하였고

찬이는 지훈에게 속삭이기 시작했다


찬
네 에텐이 데빌일 수도 있잖아


찬
근데 그렇게 의심 없이 다가간다고?


찬
너 트라우마 있잖아


찬
의심 한번쯤은 해볼만 하지 않아?


찬
혹시 몰라 네가 고백하려는 에텐이 데빌일줄은..


찬
그렇게 생각없이 다가갔다간 소멸이라도 될 수 있는데..


찬
그런데도 다가갈거야?


찬
나라면 그냥 운명으로 받아들여서 소멸할 것 같은데..


찬
아 그리고 절대 주변사람 믿지 말고..


찬
요새 데빌들은 똑똑해서 훼이크 많이 걸거든


찬
그러니까 네 에텐 한번 의심해봐


찬
뭐, 그래서 네가 좋을건 없지만..


찬
나야 좋지 네가 소멸될 때 신음소리 들을 수 있잖아?


찬
그럼 잘 소멸되길 바래 엠비야


찬
그리고 네가 알고 있었던 네 입양동생의 모습도 훼이크였단거 알아두고..

그러고 찬이는 기분나쁜 웃음을 지어보이며 병실을 나갔다

며칠후


지훈
ㅇ...으음.....

지훈의 유리병이 거의 다 채워질때쯤

지훈은 깨어났다

"환자분, 정신이 드나요?"

지나가던 의사가 지훈의 신음소리를 듣고 지훈에게로 가 물었다


지훈
ㄴ..네... 근데 머리는 좀 아파요...

"아 그거 소멸 직전까지 갔다온 사람들은 다 그렇게 약간의 두통을 소화하더라구요"

"며칠 뒤면 괜찮아지실 거에요"


지훈
아 네 그럼... 유리병도 다 채워졌는데 퇴원해도 될까요?

"네 퇴원 가능하시구요 왠만하면 집에서 며칠간 휴식 취하세요"


지훈
네 알겠습니다 그럼 이만...

지훈은 약간의 두통을 소화하며 자신의 유리병을 챙기고 병원을 빠져나갔다

하지만 그때의 지훈은 몰랐다

퇴원할때의 그 두통이

소멸의 징조라는것을...

네....곧 있음 고구마 끝이네요

하지만 이 다음화는 엄청 답답할거에요

기대해주세여

사이다는 나중에 미친듯이 드리겠습니다

그럼 이만..

※눈팅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