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bul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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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여주...내가 기대하라고 했잖아, 그러게 왜 나댔어." 지윤



***



"승관아 괜찮아? 괜히 나 때문에..." 여주



"이게 왜 너 때문이야, 걔네 때문이지." 승관



여주가 승관이의 젖은 옷과 머리를 바라보며 한숨을 쉬자
승관이 "난 진짜로 괜찮으니까 신경 쓰지마." 라고 말했다.



"...우선, 체육복 빌러리 가자." 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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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지훈이 형한테 가자 그 형 체육복 두 개야." 승관



"그 선배 옷이 너한테 맞아? 키 차이 꽤 있잖아." 여주



여주의 말을 듣고 승관이 웃으며 "지훈이 형 옷 크게 입고
체육복 두 개인 사람 그 형 하나야." 라고 말하자 여주가
고개를 끄덕였다.



***



"지훈의 반"



드르륵-



"쭈? 우리 반에는 무슨 일이야? 나 때문에 왔구나!" 지훈



"평소에는 아니라고 하겠지만, 이번엔 맞네요." 여주



여주가 자신을 보러왔다는 소리를 듣고 지훈이 신난 듯
방방 뛰었고 여주와 승관은 그런 지훈을 한심하게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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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왜 왔어? 부승관은 왜 젖었고? 비도 안 오는데." 지훈



"참 빨리도 물어보네요, 형 체육복 좀 빌려줘요." 승관



승관의 말을 듣고 지훈이 고개를 끄덕인 뒤 자신의 사물함
으로 다가가서 체육복을 꺼낸 뒤 승관에게 건내줬다.



"고마워요, 옷 갈아입고 올테니까 형이랑 같이 있어라." 승관



승관이 여주에게 그 말을 한 뒤 교실을 나가 화장실로 갔고,
상황을 모르는 지훈은 "왜? 무슨 일 있었어?" 라고 물었다.




"어떤 애들이 저 맞출려고 물 담은 통을 교실 문 위에,"
"놨는데 저 말고 승관이가 더 빨리 들어가서 맞았어요." 여주



"...뭐? 어떤 새×들이 그딴 짓을 했어." 지훈



아까 해맑게 웃고있던 표정은 완전히 사라진 듯 지훈의
표정은 얼음처럼 차갑게 굳었다.



"전 괜찮아요, 승관이고 괜찮다고 했어요." 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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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다행이네, 설마 박지윤 짓은 아니겠지?" 지훈



"설마요 걘 우리 학교도 아니잖아요." 여주



여주도 지훈이도 불안했지만 애써 숨긴채 웃었다, 하지만 그 웃음에는 불안감이 다 느껴졌고 티가 났다.



드르륵-



"빨리 갈아입었네." 지훈



"...씨× 다 옥상으로 불러요, 지금 당장이요 빨리." 승관



"야 왜 그래, 설명부터 해 진정하고." 여주



"박지윤...박지윤이 전학 왔다고!! 아까 그 물도 그 일도,"
"다 박지윤이 꾸민 일이라고 내가 들었어." 승관



승관이 큰 소리로 말하자 반 아이들의 시선은 승관으로
향했고 지훈과 여주의 표정이 굳었다, 하지만 불안감은
사라지지 않았고 더 세게 다가왔다 불안감과 두려움이.



"그게 뭔 소리야, 하루 아침의 전학을 왔다고?" 여주



"...걔라면 가능해, 걔네 집 잘 살거든 존× 잘 살아." 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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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들었어...박지윤이 한 말 전부다..." 승관



"뭐라고 했는데? 진정하고 천천히 말해." 여주



승관이의 눈에서 눈물이 흘렀고 여주는 그 눈물을 닦아줬다.



"박지윤이 그랬어..." 승관



"그 13 명 내가 다시 뺏을 거야 원래 내 거였으니까,"
"다시 내 거로 만들어야지 걔가 뭐라고 내 걸 가져가." 지윤



***



허허허 분량 괜찮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