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bulli

33. Mela

photo


















여주가 울고 있는 찬이를 안으며 위로해줬고, 찬이는 여주의 품에서 장난감을 뺏긴 어린 아이처럼 울었다 엄청 서럽게.



"눈물도 많은 얘가 어떻게 싸움을 했대, 안 무서웠어?" 여주



"무서웠는데...걔가 형들 건드리고,,욕하니까 짜증나서." 찬



찬이 울먹거리며 말하자 여주는 그런 찬이의 머리를 쓰담고 계속 안아줬다, 그렇게 10 분 정도가 지나자 찬이가 얼굴이 빨개진 상태로 여주의 품에서 나오고 손으로 얼굴을 가렸다.



"뭐야 지금까지 울 거 다 울었으면서, 얼굴 왜 가려?" 여주



"누나 제발...그 얘기는 그만이요, 제발요 창피해요..." 찬



"찬이가 많이 창피했구나, 누나가 눈이라도 감아줄까?" 여주



"아 진짜 누나, 저 너무 창피해요 그니까 그만해요 누나..." 찬



"드르륵"



"이 찬!! 넌 다 큰 얘가 왜 싸우고 난리야 걱정하게 만들고,"
"아주 잘하는 짓이다? 형들이 얼마나 걱정했는데!" 승관



photo



"지금 형들 빡쳐서 박도윤한테 욕하고 있는 중이다." 한솔



"형들..." 찬



찬이 한솔과 승관을 보자마자 눈물이 다시 고였다, 그리고
찬이는 그 둘에게 달려가서 안겼고, 여주는 조용히 폰을 꺼내 그 모습을 찍으며 웃었다, 이따가 놀릴 생각에 신나보였다.



"어우 얘가 왜 이래, 싸우더니 미친 거냐? 왜 안겨. 한솔



"한솔아 얘가 우는대 그냥 달래주라 다 울면 뭐라고 해." 여주



여주의 말을 듣고 한솔이 조용히 고개를 끄덕이도 찬이를
위로 해줬고, 승관이도 눈치를 보다 위로를 해주며 안아줬다.



"다른 애들이랑 선배들은? 박도윤이랑 있는 거야?" 여주



"박도윤 데리고 교무실 간다고 난리치고 있을 걸, 빡친 상태"
"그래서 애들이 말리고 있어 진정이 될진 모르겠지만." 승관



"그 형들은 내 일인데 왜 난리야...나 때문인데, 미안하게." 찬



"미안은 무슨, 그게 왜 네 탓이냐? 박도윤 탓이지." 한솔



네 탓이 아니라고 말 했지만 찬은 도저히 그 말을 이해 할 수 없었다, 누가봐도 자신에 탓 같았고 잘못 같았다 미안했고 또 고마웠다 늘 남의 일을 자신에 일처럼 생각하고 행동해줘서.



"근데 아까 찬이 여주한테 안겨있던대...무슨 상황?" 한솔



photo



"하하...그게요...울다가 저도 모르게, 고의는 아니에요!" 찬



"안기는 게 고의도 있고 아닌 거도 있니? 찬아 설명 좀." 승관



"방금까지 울 던 얘한테 너무 뭐라고 하지마라 또 운다." 여주



"아 누나!!" 찬



찬이가 창피해하자 3 명이 귀엽다는 듯 웃었다.



"아 맞아, 형들이 너희 데리고 운동장 벤치로 오래." 승관



"그래? 지금 가자, 슬슬 걸어가면 될 거 같네." 여주



***



"벤치"



"쭈야 괜찮아? 박도윤이 때리지는 않았고? 멀쩡 해?" 지훈



"네 엄청 멀쩡 해요, 저 말고 찬이한테 관심 좀 줘요." 여주



"...이 찬, 너 안 다쳤냐? 싸움도 못하는 얘가 왜 싸워." 원우



모두가 여주와 찬이에게 괜찮냐고 물었고, 둘은 멀쩡하다고 대답했다 그렇게 얘기를 나누고 있는데 뒤에서 익숙한 여러 사람들에 목소리가 들려 뒤를 돌자 뒤에는 도윤이 있었다.



"뭐야 선배들이랑 쟤가 왜 같이 있어요? 싸웠어요?" 여주



photo



"안 싸웠어...그냥 잠깐 대화를 했지, 도윤아 사과 해." 정한



정한의 말이 끝나자 도윤이 찬이 앞으로 다가가서 무릎을
꿇고 울먹거리며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다.



"미안해...괴롭혀서 미안하고,,때려서 미안해,,진심이야." 도윤



***



여러분 이 작품에 사건을 조금 더 넣을까요 아니면 빨리
완결을 하고 신작을 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