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amico perso a causa di una volpe

히잉 이젠 우리자기 잘 생긴 얼굴 자주 못 보겠네-여주

영상통화 하면되지-호석

그래도 이렇게 옆에서 보는거랑 틀리잖아-여주

호석이는 여주를 꼬옥 안아준다

혹시 쟤네랑 같은 숙소 쓰는거야?-여주

그건 이제 가봐야 알지-호석

여자 연습생들한테 눈 돌리면 안돼 아이돌 연습생들이라 다들 예쁘던데-여주

ㅋㅋ 쭈우야 별걱정을 다 하셔-호석

호석아 내가 마니 사랑하는거 알지?-여주

그럼 알지 나도 우리쭈우 마니 사랑하는거 알지?-호석

여주는 대답대신 호석이 허리를 꼬옥 끌어 안고는 호석이 품을 파고든다

그런 여주의 등을 다독여주는 호석이




하아 호석이 보고싶다 
다들 잘하고 있겠지?-여주

당연히 잘하고 있지겠지 다 좋아서 하는 일이잖아-남준

나랑 호석이 3일째 못봤다구우우 히잉-여주

으이구 진짜 야 너도 걍 가수 준비나 해라 그럼 맨날 보잖아-윤기

칫 내가 노래를 하면 관객들 다 도망가-여주



여느때와 다름없이 힘없이 등교하는 여주

주야 오랜만-태형

왜 그렇게 힘이 없냐-정국

우리가 없으니까 심심하지?-지민

호석이도 왔어?-여주

쭈우 나왔어 너무 보고 싶었어-호석

나도 너무 보고싶었쪄-여주

저거 오랜만에 보고 한 첫마디가 호석이도 왔어야-태형

섭섭하다 이여주-박지민

닥쳐 ㅋ 다들 잘 지냈어?숙소는 지낼만해?거기 숙소 후지진 않을껀데-여주

어 숙소 완전 좋아 우리 다섯명이 같은 숙소야-호석

진짜?잘됐네 ㅎ-여주

나 안무가 선생님이 이번에 데뷔하는 선배님들 곡을 주시면서 안무짜보라고 하셔서 담주부터는 바빠서 학교도 못 나오고 통화도 자주 못할꺼야-호석

그래?어쩔수 없지뭐 -여주

울상이 돼버린 여주

대신 그거 끝나면 우리 데이트 하자-호석

진짜지?약속했다-여주

데이트 하자는 호석의 말에 금새 밝았지는 여주

그럼 진짜지 내가 언제 너한테 거짓말 한적 있어?-호석 

없지 ㅎㅎ-여주

며칠째 호석이랑 연락을 못한 어느날

얘들아 간만에 일찍 끝났는데 우리 놀자-여주

그래 난 상관없어-남준

그래-윤기

아싸-여주

“깨똑”

좋아서 방방 뛰는 여주의 폰에 깨똑 알림이 뜬다

신나서 폰을 들여다 보던 여주의 표정이 점점 굳어져 간다

야 오늘 만우절이냐?아니지-여주

왜?무슨 문자인데 그래-윤기

문자를 확인한 윤기 역시 아무 말이 없이 휴대폰 화면만 응시한다

뭔데 그래-남준

우리 그만 헤어지자 나는 지금 내 일에만 전념하고 싶어-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