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아..황금같은 주말..이지만! 나는 하민이를 보러가야지'
"으엥?!?!?! 야 니가 여기 왜 있어"
입구에 은호가 서있었다.
"뭐 나 원래 혼자 경기 자주 보는데, 마침 너를 마주친거야"
"음 그럴수 있징.. 가자 늦겠다"
경기를 보며 하민이를 열심히 응원했다. 아무래도 하민이는 고1이고 상대는 성인이다 보니 피지컬차이는 안 났지만 기술적으로 밀리는 분위기였고 부상도 많은것 같았다. 경기가 끝나고 하민이를 보러 은호와 내려갔다.
"하민아!! 여기!"
"어? 누나ㅏㅏㅏ진짜 와죴네여?"
"당연하지 누구 경긴데"
"근데 웬 불청객이 있네요?"
"아니아니 그게 중요한게 아니야!! 그보다 많이 다쳤어?? 부상 많은것 같던데.."
"네ㅔ... 아파요.."
슬픈 표정을 짓고, 은호를 쳐다보며 살짝 웃어 보였다.
"아이 정말... 속상하게..병원 안 가도 돼?"
"아이 누나 저 그 정도는 아니에욯ㅎ 제가 은호 형도 아니구ㅎㅎ 그쪄어 은호형?"
"꼬맹이가 뭐라는 거야?"
"메롱"
"나이도 어린게 형한테"
"야야 닌 형이 되가지고는 동생을 걱정해도 모자를 판에 싸우고 있어!"
"(쭈글) 아니 그게 아니라.. 제가 먼저!..하...몰라"
그렇게 시끌벅적한 하루가 지나고 집에 오자마자 침대에 누워 골아떨어져버렸다.
어떤 문자가 와있는지도 모른 채.
""----선배: 야 플리야, 너 남예준이랑 친해?"
겨울이 시작될 무렵
너 남예준이랑 친해?

kiArmadillo713
2026.07.22Visualizzazioni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