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ccolta di racconti brevi dei BTS

Scultura | Paradiso

탕-


42.195 나를 만족시키기엔 부족한 기록이였다. 그리고 나는 그 하나만을 보고 쓰라리고 아파도 아픔을 무릅쓰고 달렸다.



"이정도로도 충분히 잘했어"

"기록 잘 나왔잖아, 이제 조금만 쉬자"



달리다보니 꿈이 뭐였는지, 내가 뭘 향해 달렸는지, 나는 왜 달리고 잊는지 잊었다. 그저 앞으로만 또 앞으로만 가다 보니 허무맹랑한 나를 마주했다.



멈춰서도 괜찮아. 아무 이유없이 달릴필요 없잖아? 내 꿈이 뭐던 아무나 돼도 내가 행복할 수만 있다면 꿈은 상관없잖아. 아무것도 날 방해하지 않는 낙원같이. 내 모든 호흡은 이미 낙원에.


뭐든 유명해져야한다 해. 빛이 되어야한다 해. 꿈이 뭐라고 그래? 침대에서 꾸는것도 꿈인데. 그냥 아무거나 되지 그래.


하지만 세상은 달리고 더 달려야 행복을 맞이하게 해주더라. 나는 이렇게 살아가는게 살아남는게 이게 작은 꿈인데. 꿈을 꾸는게 꿈을 쥐는게 숨을 쉬는게 때론 버겁네. 이래라 저래라 해도 결정은 내가 내려.



마지막 은퇴 경기. 어리석은 경주를 끝내. 행복은 내 기록이 아니라 내가 좋은걸 했을때란걸. 왜 이제 안걸까. 나를 이루는 단어는 달리기, 기록이 아니라 꿈, 희망이란걸.



나를 이루는 모든 단어는 낙원에.
























이런식으로 조각도 가끔 올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