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신에게 고백한 친구를 무시하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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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우진아..."

"뭐 왜 뭐"
"있잖아.....나....너..
좋아해..."
"핰핰 야 ㅇㅇㅇ 뭐냐? 장고냐?"
"아니야...진심이라고..."
"ㅋㅋㅋ 오늘 만우절 아니다 드가있어라"
"...나 차인거야..?"
오늘 내가 2년이나 짝사랑하던 그 여자애가
내게 고백을 했다 좋아한다고,
나도 물론 그 여자아일 좋아해왔기에 너무
기분이 좋았지만 그것보다 장난을 치고 싶은 마음이 더
커서 계속 그 여자애한테 장난을 쳤다
그러니 갑자기 ㅇㅇ이의 표정이 시무룩 해지더니
자기 자리에 풀썩 주저앉았다
미안하긴 했지만 너무 귀여워서 심장이 조금씩
아파왔다
띠리리링-
어느덧 점심시간이 되었고 내가 친구들과
점심을 먹고 양치를 하고 오자 교실 안은 심각해져 있었다
"흐으..흐억....흐으으윽...흑끕...."
내게 고백했던 ㅇㅇ인 내가 반에 오자 울면서 나를 보더니
내 어깨를 치고 밖으로 뛰쳐나갔다
그리고 복도를 둘러보니 온통이 이야기 뿐이였다
ㅇㅇ이가 차였다는 이야기 ㅇㅇ이가 날 좋아한다는 이야기
그거 둘 뿐이였다
난 상황을 직감하고 바로 ㅇㅇ을 따라가려다 다시 반으로
들어왔다

"ㅅㅂ......누가 ㅇㅇㅇ괴롭혔냐"
"ㅋㅋ 우리가ㅋㅋㄱ 아니 ㅇㅇㅇㅋㅋㄱ차옇ㄲㅋ..
근데, 박우자...너 말투 좀 띠겁다?"
"하 참..ㅋ..야 ㅅㅂ...ㅇㅇㅇ 건들지 마라"
"ㅋㅋ 가오잡지마라 ㅋㅋ 지도 괴롭히면서^
"야 나 내꺼 건드는거 싫어하는거 모르냐?"
"뭨ㅋㅋ 쟤가 니꺼냨ㅋㅈㅋㅋ"
"그래 내꺼다, 그러니까

한번 더 울리면 지기삔데이"
그리곤 반에서 나와 운동장으로 갔다 그러자
구석탱이에서 홀로 울고있는 ㅇㅇ이가 있었다

"아아...졸려...."
ㅡ
(ㅇㅇ시점)
내가 운동장 구석에서 앉아 조용히 울고있자
누군가 내 옆에 앉더니 졸린다며 나에게 팔짱을 끼고
내 어깨애 기댔다
"ㅁ...뭐야...."
옆을 보니 내 짝남 우진이가 내 어깨에 기대 곤히 자고
있었다
"...우진아...."
난 잠시 우진이의 볼을 쓰다듬다 우진이의 머리에
살짝 기댔다 그리곤 조심스래 다시 내 마음을 전했다
"우진아....좋아해.....많이..."
그러자 갑자기 우진이의 팔이 움직이더니 내 손을
깍지껴 잡았다
"사랑해"
그렇게 한마디를 하더니 내 볼에 살며시 입을 맞췄다
떼었다
".....부끄러워..."
내 볼과 귀가 빨개지자 우진이는

피식-
웃더니 내 볼을
잡아왔다
"ㅁ...뭐야...?"
"뭐긴....."

"키스하자"
그리곤 우진이의 얼굴이 점점 가까워지자
난 눈을 감았고 몇분이 지나 이상한 낌새가 들자 눈을 떳고
그러자

"핰핰 눈 감은거 봐라....억시로 귀엽네..ㅎㅎ"
우진이는 마냥 웃기만 했다
그렇게 웃기만 하곤 내 볼에서 손을 놓고 고개를
뒤로 빼니 그 모습이 괘씸해
내가 먼저 입술을 부딪혔다
아주 잠깐 정적이 흘렀다 그리곤 황급히 입술을 떼었다
키스라기 보단 조금은 긴 뽀뽀였다 그러다 또 얼굴이 빨개져
자리에서 일어나 반으로 돌아가려 핬다
그러자
우진이가 뒤에서 내 팔을 당겨 자신의 품으로 넣었다
그리고 하는말

"아직 쉬는 시간 남았어"
ㅡ
뭐지 이 글은....
죄송해요 요즘 새학기라 정신이 없어서 연재를 못했네요ㅜㅠ
게다가 제가 월요일날 밴드부 오디션이 있어서
그거 연습하느라 또 시간이 없었네요ㅜㅠ
미안해요ㅜ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