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pleto] Fratello... Dove sei...

2화. 그

((은비시점))

오늘도 같은 꿈을 꾸고
학교에 갔다

학교에는 처음보는
남자애 아니, 전학생,
정호석이 있었다

정호석은
어디서 본것처럼 낯이 익었지만
그렇다고 어디서 봤는지는
기억이 하나도 나지 않았다

또한, 그는 
밝은 색의 우리학교 교복의
느낌과는 다르게
어딘가 무겁고 무섭고...
한마디로 꺼맿다

******

학교가 끝나자,
정호석은 나를 불렀다

"황은비"

나는 순간 소름돋았지만
대답했다

"ㅇ...어?"

"이리 와"

난 그를 따라갔고
따라가자 나온 곳은
옥상이었다

그리고 그는
나의 이마에 손을 댔고
그 상태로 나는 이 정신을 갖고
내 꿈속으로 들어갔다

******

눈을 뜨니
아까 생각한 것처럼 내 꿈이었다.
나는 나 혼자인가 싶어
주위를 둘러봤더니
내 옆엔 정호석이 있었다

그리고 문뜩 지나가는 생각

'정호석...꿈에서 보는 그 남자야..
그 오라버니..'

그때, 정호석은 내 손목을 잡고선
나를 어딘가로 끌고 갔다

날 끌고 간 곳은 인적이 드문
좁은 길이었다

길이 워낙 좁아 우리 둘은
착 붙어있었다

내가 그걸 어떻게라도 해서
멀어지려고 하는 순간,
정호석은 내 손목을 세게 붙잡으며
말을 시작했다.

3화. 그
Th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