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ardiano della foresta

photo
















줄기에 박혀 몸이 추욱 늘어진 주연 하지만 아직 의식은 있는지 오르락 내리락하는 가슴 세연이는 어차피 죽을 목숨이라 가만히 냅두고 쓰러져있는 지민이에게 시선을 돌렸다 정국이도 태형이도 다쳐서 일어날 힘은 없었다 지민이도 마찬가지 희연이는 반쯤 감겨있는 눈으로 세연이의 얼굴을 똑똑히 세겨넣었다
















" 전정국 안 본 사이에 너무 약해져있었네? "
















" 하, 지금은 힘이 빠져서 그래 나중에 한번 붙어봐? "
















" 그러고 싶지만 "
















스르륵-..
















이미 시간이 다 된것같네
















세연이의 몸은 발부터 천천히 먼지가 되어갔다 지민이는 아직 할 말이 많은듯 오늘따라 무거운 몸을 일으킬려고했다 하지만 마음대로되지않았고 세연이는 살포시 지민이의 머리위에 손을 올려놓고 웃으며 말했다

















" 난 다시 내가 있어야 하는곳으로 돌아갈뿐이야
아이는 걱정마 이미 치료는 다 끝냈으니까 아, 너희들도 "
















" 하지만..! "
















" 아이가 하도 살려달라고하길래 온거야
아주 간절했거든 "
















' ..희연이가..세연이를 불렀구나.. '

















" 가는거냐.. "
















" 그래, 이제는 안우네 우는 모습보고싶었는데 "
















" 나도 지킬사람이 생겨서 말이야 "
















" 저 아이인가..조금은 씁쓸하네.. "
















" 어쩔수없지 뭐.. "
















역시..너한테 자리를 준건 좋은 선택인것같네
















 마지막까지 평온한 얼굴을하고 먼지와 별로 사라졌고 지민이도 예전보다는 나아졌다 울지않았고 미련도없었다 희연이는 천천히 일어나 자신의 복부를 만져보니 아픈감각이 싹 사라졌다 아마도 세연이 덕분인것같다 그 와중에 주연이는 아직도 말 할 힘이 남은건지 지민이를 불렀다
















" 아,직 끝난게 아니야 "
















" 뭐? "
















" 곧..곧 그분이 오실,거야.. "
















박,지민 너를..대리러 오실분이..
















스르륵-..
















아주 의미심장한 말들만 남기고는 먼지로 사라진 주연, 그 의미심장한 말들이 지민이에게는 불안해지기 시작했다 그분..그분이란 도대체 뭘까
















' 김주연..너는 죽기전까지도 무슨일을 벌인거야.. '
















너는 도대체 무엇을 전하고싶었던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