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 detto che gli piacevo

띠리릭- 띠리릭-

아침 5시에 부스스 일어나는 여주


"흐아~ 졸려.. 학교 가기 싫다.."


하품을 하며 화장실로 가서 목욕하고 양치하고 나온다.


"아.. 한승우 온댔지.. 빨리 교복입고 화장해야겠다.."


교복으로 갈아입고 화장도 어제에 비해 살짝 찐하게 하고 시간을
 보니 6시 10분이 되있었다.
머리를 빗으며 말리고, 가방을 챙기고 양털후리스를 입고는 
가방메고 집을 나섰다.

엘레베이터를 보며 시간을 보니 6시 26분

1층으로 내려가니 계단에 앉아 핸드폰을 하며 기다리는 승우가 
보인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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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냐? 시간 딱 맞춰서 나오네"

일어나서 교복바지에 묻은 먼지를 터는 승우

"안 졸려?"

"딱히?"

"진짜 올 줄은 몰랐네"

"그럼 거짓말 치겠냐?"

"너 나 싫다며"

"어. 너 존나 싫어. 딱 괴롭히고 싶게 생겼어"

"그래. 모든 사람이 날 좋아할 수 없으니까"


지잉- 지잉- 지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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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데 알람이 그렇게 오냐?"

"아무것도 아니야"

핸드폰을 급히 숨기는 여주

"얼른가자. 늦겠다"

웃으며 말하는 여주가 의심스러운 승우다.

"에휴.. 그래 가자."

그렇게 여주네 아파트를 나와 골목길을 걸어 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학교 교문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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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6시 30분에 출발하는데도 학교 정문에 오면 7시가 넘냐"

"그래서 요즘 더 일찍 나올까 고민중이야"

"이사를 해"

"미쳤냐. 나 자취하거든?"

"부모님은"

"부모님은 회사 일로 본가에 계셔."

"아.. 그래?"

띠링- 띠링- 띠링-

"니 아까부터 자꾸 알람 와"

"아무것도 아니라니까? 너 나 싫다면서 와 자꾸 신경써"

자신도 모르게 화내는 여주와 당황하는 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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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말하면 되지. 무슨 화를 내.. 사람 머쓱해지게"

목을 긁는 승우다.

교실에 들어가서도 멈추지 않는 알람을 보는 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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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를 보고 그저 한숨만 쉬는 여주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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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야! 아침부터 왜그렇게 한숨을 셔~"

띠링- 띠링- 띠링-

"여주야 너 문자 오는데?"

"어? 아니야. 신경쓰지마."

급히 또 다시 숨기는 핸드폰

"매점 갈까?"

"그럴까? 가자"

여주는 핸드폰을 책상서랍에 두고 형준을 따라 매점으로 향했다.


드르륵-

승우가 교실에 들어오고 아무도 없는 교실에서
울리는 핸드폰 문자 소리

승우는 여주자리에서 여주의 핸드폰을 꺼냈다.
자꾸 오는 문자
문자를 확인하고자 핸드폰 전원을 켰다.

"얘는 무슨 잠금도 안해놔.."

잠금화면을 열어보니 손동표 라는 사람에게서 자꾸 문자가 왔다.


토토톡-

문자릉 보내는 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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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는 손동표를 차단했다.

그리고 원래 있던 자리에 두고 자신의 자리로 돌아가 
가방 놓고 잠이 드는 승우

여주와 형준이 들어오고 여주는 핸드폰을 확인하고 놀랐다.

"한승우 애 미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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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우가? 왜?"

"응? 아니야ㅎㅎ"

가장 놀란건 승우의 행동이지만 그보다 더 놀란건 승우가 재벌집 
아들이라는 사실이다.

승우에게 다가가는 여주



"이거 너가 보낸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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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내가 보냈어. 근데 왜"

"사실도 아닌걸 보내면 어쩌자고! 얘 한다면 하는 놈이란말야!"

"너도 봤으면 상황파악해. 이 새끼보다 내가 더 뛰어나"

그러고는 누워버리는 승우
그저 어이없는 여주다.

"너 뒷감당 어쩌려고 그래?"

"내가 할게. 신경 꺼."

"너 진짜 뒷 일 생각 안하는구나? 미친놈이네;"

"그래. 나 미친놈이니까 꺼져줘라. 졸려 디지겠으니까"


졸리다는 말에 자기 때문에 일찍 나온 승우가 신경 쓰여 매점에서
자신이 먹으려던 커피를 승우에게 건냈다.

"자. 먹어"

"뭔데;;"

"커피. 졸리다며. 수업 시작 전엔 먹어. 간다."


그러고는 자리로 가서 수업 준비하는 여주다.

그리고 커피를 보며 중얼거리는 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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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나 당돌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