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o rimasto coinvolto in un dramma tra fratelli

"너희... 왜 울어..?"


매우 당황한 시은이었다고 한다.

"아...니이... 시은이 너가.."-정국

"...??????? 아니 시바ㄹ... 울지 말고 예기해, 뚝!"

"우리...정말 네 오빠인적 없어..?"-호석

"응 (끄덕)"


2차 충격-!!!


오빠들의 머리속에서는 지금
폭주..아니 폭탄이 터지고 있다


각자 씁슬한 미소를 지으며
몇명은 통곡함ㅇㅇ

울면서도 시은이를 일단 집으로 들여보내고 싶었는지, 
시은이의 소매를 꼬옥- 쥐고 시은이를 가만히 쳐다보았다

보다못한 윤기가 시은이를 천천히 밀면서 걸었다

그 속에 이유없이 밀려(?)가는 시은.

"에...? 옥상은...?"

"몰라!! ..........흐으...ㅠ"-지민

아니 왜 우는데;;;;;;;
유치원생임..?

지금 시은이는. 어이가 가출을 하다못해 나라를 떠나버렸다.

"집...가...?"

"......"-윤기

"그래... 나 시간 꽤 있으니깐..."


이따 예기해도 되겠지, 라고 생각하는 시은이였다.


"오늘이...크흥... 주말이라..다행..흑!..이야.."-태형

"....그만좀 울어"

딱 봐도 고등학생은 되보이는데, 
으찌 저래 멘탈이 약할꼬, 라고 생각하는 시은이였다











점심.

"...밥...먹자.."-석진

한껏 침울해진 분위기
시은이는 한숨을 내쉬며, 태형이에게 갔다

"야"
"...누구보고 야 래?'-태형

"삐...졌냐?"

"몰라, 너 오늘 다른사람 같아"-태형

삐졌구만








자투리 시간에
알아보니 나는
죽은 게 아니라, 그냥 죽다 살아난 거였다
.....그냥 그렇게 믿고 싶었다

여기는 소설 속, 내 남자친구가 좋아했던 소설이다
그때는... 오빠들도 미웠고, 그냥 오글거리니 남매물을 싫어해서,
그저 그걸 왜 읽냐고 남자친구를 놀렸던 게 기억에 남는데,
아마 질투했나보다. 사랑받는 여주인공을.
여주인공, 유 시 은. 나랑 이름이 같아 짜증나는 이 여자의 과거를 싹 다 뒤져보니, 나와는 비교도 안 될 만큼의 삶을 살았다.

아, 귀찮아. 이럴 줄 알았으면... 좀 읽고 오는 건데.

(내 가 알아낸 것들
김석진(19)
따지고 보면 첫째, 요리 ㅈㄴ잘함. 바보

김남준(19)
전교회장, 공부천재.......얘도 바보(셋째)

민윤기(19)
선도부. 고양이(둘째)

정호석(19)
춤 개잘추는 오징... 말(넷째)

박지민(18)
다섯째, 항상 웃고 있고, 볼살이 말랑말랑하다.

김태형(18)
-여섯째. 얼굴천재, 밭에서

전정국(18)
근육토끼, 전형적인 토끼상, 일곱째

유시은(17)
애교많고, 착한말 고운말..;; 아주 도덕책 그 자체
-사랑받는 막내












쥔나 좆같다
아, 남자친구 보고싶어


내 남자친구... 1년 전에 세상을 떠난, 천사다.
교통사고로... 죽었었지...?
ㅋㅎ, 갑-자기 보고싶어지네, 왜 하필 이 소설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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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삐졌는데... 안 풀어줄거야?"-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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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오심 해라ㅏ~ 오빠들 다 삐졌ㄷr.."-정국


"앗핳하하ㅏㅎr하하. 까먹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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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 까머억~? 까먹었다고오?"-석진


어이가 없다는듯이 허탈하게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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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고 어떻하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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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라, 됐어. 삐졌어"-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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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바로 씨부려야 알지...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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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은, 예쁜말."-지민

"....지랄..."

"뭐?"-윤기

"바르고 고운 말을 쓰겠습니다^^"










답답한
분위기
어쩔건데;;;!!!!!!!!

아 썅 미치고 환장하겠네

뭐, 뭐라 둘러대지?
이, 이래봐도 연극영화과 나온 사람이야..!!!!
시시ㅅ1ㅅlㅅ부랄 다, 다 덤벼...!!






"오빠들...."

나에게 관심이 없어보이던 오빠들의 고개가
0.2초만에 나에게 돌려졌다.
마치 이 순간만을 기다렸다는 것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