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danzato idolo

늦게까지 야근을 하고 사무실에서 나왔을 때 였다. 정국씨와 사무실 바로 앞에서 마주친 것. 아마 정국씨도 야근을 한 것 같은데.. 왜 사무실 앞에 있을까?

" 어.. 여긴 어쩐일로... "

" .. 집... 데려다줄까요? "

" ..네? 아... 그래도 아이돌인데 그러다가 혹시 오해라도 생기면.. "

" 괜찮아요, 차 있어요. "

" 어.. 그럼 신세좀 질게요..ㅎㅎ "



그렇게 해서 타게 된 정국씨의 차. 아니 X츠가 뭐냐고...
역시 부자는 다른가보다. 차 안에서는 정국씨와 딱 어울리는 향이 났고 어디 하나 더러운 곳 없이 깔끔했다. 나의 안전벨트까지 메주고 나서야 핸들에 손을 얹어 운전을 시작했다. 부드러운 출발과 함께 몇분의 정적이 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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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주씨... 여주씨는 남친 있어요? "

" 네? 네 있어요.,! "

" 아.... "

사실은 없다. 그냥 아무생각 없이 멍때리다가 훅 치고 들어오는 바람에 대답해버렸다. 왠지 모르게 울상이 된 정국씨. 이제와서 없다고 말하기엔 너무 뻘쭘한 상황이 되어버렸다.

" ... "

" ... "

그렇게 또 다시 정적이 흘렀다. 몇 분이 지나자 정국씨가 다시 한 번 그 정적을 깼다.


" 나 여주씨가 편해요. 본지 얼마 안됐는데 참 웃기죠, "

근데 이 사람이 지금 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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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혹시 내가 여주씨한테 반한거 아닐까요? "



나만 이상하게 들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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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뭐라구요? "

" 이거 나름 고백인데.. 이상해요? "

" ... 안돼요. 절대 안돼요! "

" 왜요.. 내가 싫어요..? "

" 그건 아닌데.. 정국씨는 아이돌이고, 전 그냥 일반인 이잖아요.. "

 " 그게 뭐가 문제예요? 다 같은 사람인데. "

" 하... 아무튼 안돼요. "

" 그럼 나한테 기회라도 줘요. 일주일 내에 내가 여주씨 못꼬시면, 그냥 포기할게요. "

" ... 알겠어요. 그렇게 하세요. "

" 기다려요, 나 자신 있으니까. 나한테 넘어올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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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ngkook_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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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다.

#나_자신있다. #기다려


댓글  726개





@yeoju_  :  왜그래요..ㅠㅠ
➡@joungkook_97  :  왜요?
➡@yeoju_  :  왜긴요.. 사람들 다 있는데.....
➡@joungkook_97  : 뭐 어때요, 아직 그런 사이도
아닌데ㅎ














손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