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 racconto la storia di come ho incontrato un famoso anziano in un mercatino dell'usato.

아무래도 이건 못참겠다. 선배한테 당당하게 내가 할 말은 해야겠다. 아직까지 선배에게 온 연락은 단 하나도 없었으며 나는 참을 만큼 참았다고 생각한다.


뚜루루.. 뚜루루...


"여보세요?"


"선배.. 어떻게 그래요?"


"뭐가??"


와 진짜 내가 이선배때문에 어이가 없어서... 본인이 안나와놓고. 뭐? 뭐가??? 허 ??!


"여주야 무슨 일 있어?"


"선배 진짜 너무하신거 아니에요??"



화나고.. 서럽고.. 분하다... 약속은 본인이 먼저 걸었으면서... 근데 무슨 일..?



"여주야 내가 뭐 잘못한거있을까?"
"지금이라도 말해주면 내가 고칠게"


남이 들으면 선배가 아주 간절하고 간곡하게 말하는것같겠지만 사실은 절대 아니지. 그래 뭐 약속을 잊었으면 뭘 잘못했는지 모를 수도 있지...억울하게 느낄 수도 있지..후.. 일단 화를 좀 누르자...


"그냥 이유부터 물을게요.."
"왜..왜..안나왔어요..?"


"어?"
"무슨말이야 여주야"


"저 있잖아요. 선배 1시간 30분동안 기다렸어요"
"근데.. 근데 왜 코빼기도 안보이셨어요..?"


"무슨말이야"
"왜 너가 날 1시간 30분이나 기다려..?"


"네?"


진짜 지금 내가 들은 답변이 답변이라고 나온던가..?
진짜... 눈물밖에 차오르지 않았다. 서운해서. 


"와..진..짜..."


"여주야. 하나하나 설명해줘"
"시간이 오래걸려도 괜찮으니까 나한테 설명 좀 해줘"


나는 울음이 터져버렸고 그로인해 선배는 꽤나 당황해보였다. 그래도 설명을 해야했던 나는 울음을 열심히 참으며 설명을 하나하나 하기 시작했다.

"선..선배..선배...선배가..."


"응 내가"


"막..막.. 먼저..일고..일곱시에..."


"응 일곱시에"


이속도로 선배에게 설명을 하니 설명만 15분이 넘게 걸려버렸다. 근데 이 긴 시간동안 선배는 내 울먹이는 목소리와 뭉개진 발음을 들으며 열심히 해석하고 또 대답해줬다.


"끝났어?"


"ㄴ..네..."


"이제 내가 얘기해도 될까?"


"네.."



선배의 이야기는 이러했다. 7시 쯤에 나한테서 문자가 왔다고 한다. 내용은 내가 오늘 선배를 안보고싶다고하고 선배는 오늘 꼭 안만나도 괜찮으니까.. 라는 생각과 오늘 기분이 좋지않구나라고 생각하고 알겠다고만 대답했다고한다. 나는 선배의 말에 내가 그런적이 없는데..? 라고하며 선배와 나의 문자방에 들어갔는데 전혀 그런 흔적이 남아있지 않았다.


"...그런거 없는데요"


"어?"
"잠깐만 기다려봐 캡쳐해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