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miei fratelli mi odi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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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선생님한테 일렀는지 선생님이 들어 오신다


자 다들 자리에 앉아
맨 마지막에 교실을 나간 사람 누구야


김여주가 맨 마지막으로 나갔어요-민서


그럼 김여주 가방부터 검사할께


여주 가방을 뒤지다 나온 여학생의 지갑


여주야 설명해 줄수 있어?


저 아니예요
제가 왜 뭐가 부족해서 지갑을 훔칩니까-여주


여주는 자신의 명품 지갑을 꺼내 선생님 한테 내민다
지갑안을 확인한 성생님은 놀래서 눈이 휘둥그래 진다


지갑안에는 100만원짜리 수표가 여러장 들어 있었다


선생님 이건 모함입니다
꼭 밝혀주세요-여주


그래 일단 다들 가서 점심 먹도록 해


선생님이 나가자  일부 애들은 관심이 없는듯 밥먹으러 간다


야 김여주 진짜 니가 훔친거야?


말이 되는 소리를 해라-정국


정구가 쉴드칠껄 쳐야지 
증거가 명백한데 어딜 빼려고


내가 그 푼돈 도둑질해 뭐하게-여주


푼돈이라니?10만원이 푼돈이야?


푼돈이지 그럼-여주


여주는 자신의 지갑을 그 여자아이한테 휙 던져준다


지갑을 받아 돈을 확인한 그 학생 역시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그게 내 한달 용돈이야
그러데 내가 그 지갑을 훔쳤다고?-여주


애들아 내가 재밋는거 보여줄까?-여주


여주는 반 단톡방에 동영상을 보낸다


헐 채민서 니가 왜 ?
지갑은 니가 훔쳐서 여주가방에 넣은거였어?


아니야 이거 이거 주작이야 
얘들아 믿지마-민서


딱봐도 너구만 뭔 주작이냐?
그나저나 너네집 부자 아니였냐?


명품 화장품 살려니까 돈이 없었겠지-여주


야 김여주 그거 우리 오빠가 사준거거든
니네 오빠는 너 그런거 안 사주나 보지?-민서


아~그랬구나 ㅎ-여주


짜악


이게 지금 나 비웃어?-민서


야 이게 미쳤어 
감히 어디다 손을 대-정국


민서를 때리려는 정국이를 막아선 여주


하지마 저런 쓰레기때문에 니손 더럽히지마


이때 여주랑 같이 밥 먹으려고 기다리다 
하도 안 와서 여주네 교실로 온 수민


딱 여주가 맞는 광경을 봐 버렸다


야 이 미친년아
감히 우리 언니를 때려-수민


다짜고짜 달려들어 민서 머리채를 잡고 휘두르는 수민


수민아 그만 -여주


여주의 말에 손을 놓는 수민


이게 배은망덕도 유분수지
여주 언니네 집에 얹혀사는 주제에
여주언니네 돈으로 먹고 사는 주제에
지금 여주 언니를 때려?-수민


수민이는 휴대폰을 꺼내더니


오빠 채민서 이 미친년이 
여주언니를 때렸어-수민


야 수민아 오빠 부르면 어떡해
하아 큰일 났다-여주


아 그리고 어제 여주 언니가 널 때렸다고
울며불며 연기하고 지랄이던데 ㅋ
자작극 오지게 잘하더라 
뭐?니가 정국이 오빠를 좋아한다고
언니더러 정국이 오빠를 양보하라고?
ㅋ 말이 된다고 생각해?
거울도 안보고 사나 보지 ㅋ-수민


수민이 틀어 놓은 영상을 돌려보는 학생들


허얼 야 채민서 
연기가 할리우드 급인데 ㅋㅋ


와 자기뺨을 자기가 때려 
대단하다
연기력 보소 ㅋㅋㅋ


아니야 이건 아니야
나 부잣집 공주님이야
우리 오빠 김석진 김태형이라고
전정국 곧 내 남친 될꺼야-민서


이때 석진이랑 태형이 교실로 들어 온다


태형이랑 석진이 눈에
빨갛게 부어 오른 여주볼이 한눈에 들어온다


오빠-민서


울먹이며 석진를 끌어안는 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