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mia donna perdu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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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누나!!'

'응?^^'

'오늘 저랑 회사 마치고 밥 먹어요!'

'그래ㅎㅎ'

퇴근시간
'이제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퇴근하겠습니다~'

photo'휴닝씨가 왔는데 축하파티를 못 했네요. 회식 하죠'

'와아아!!'

'좋습니다!'

좋아하는 사람들 가운데 우리 둘만 싫어했다.

'가기 싫어도 그냥 가...'

'네....'

회식
'캬아~!'

'마셔 마셔!!'

난 상당히 불편하다...옆자리는 술만 쳐먹는 수빈이랑 술 아예 안 먹는 팀장,앞자리는 휴닝..미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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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 주목해야될게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팀장님이 아직 술을 안 마셨습니다!!'

'와아아ㅏ!!'

'마셔라! 마셔라!'

팀장님은 어쩔 수 없다는 듯이 술잔도 아닌 술병을 들이켰다.

'어...'

팀장님은 먹자마자 바로 취했다. 당연히 사람이 그 정도 먹고 안 취하면 이상한거다.술잔을 조금씩 마시는게 아니라 바로 들이켰으니까..

photo'여주씨 웃어봐요.'

'네?'

'웃어봐요.'

나는 억지로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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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님?'

'보고싶었어..'

'네??'

'봐도 봐도 그립네..'

'???'

'좋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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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씨는 팀장님 데려다 주고 우린 2차 갑시다!!!'

매번 팀장님 데려다주는건 나야....그래도 현관문 비밀번호는 모르는데...오늘은 예전 보다 더 많이 마셨으니까 술 깰때까지 얼마나 기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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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씨'

'네?? 누구?...'

'정말.. 윤하씨 보고싶었는데 왜..이제 와요...'


그리고 어깨에 기대 잤다..

'윤하는 누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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