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 mio tutor privato, Liu, o meglio, Lee Sang-hyeok

01_Il primo amore riappare.

[범 시점]
여느날과 다른없는 아침이었다.아 조금은 달랐을지도.
그날따라 저절로 눈이 떠졌고 정신도 맑았다.하늘도 맑은 푸른빛을 뛰며 빛나고 있었다.

“오늘은 왜이럴까”

평소와 다른날인것을 조금은 느낀 나였다.하지만 잠시동안만 그렇게 생각하다 일어나서 밥을먹고, 씻고, 교복을 입고, 가방을 매고 학교로 출발을했다.

-범!!!!!

아 저렇게 소리치면서 오는건 김동현밖에 없다.고1때부터 친하게 지내던 남사친인데 매일 같이 등교하고 하교하고를 반복하는 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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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오 김동현 ㅎㅇ

동현-오늘은 평소보다 빨리 나왔네?

범-ㅇㅇ 좀 일찍 일어났어

동현-그럼 학교 가볼까?

범-가자가자

그렇게 별다를바 없는 하루를 시작했다.





•••






분명 별다를바 없는 하루였는데….

띠리링

범-다녀왔습니다

범어머니-왔나? 너 오늘부터 과외할거야

범-에? 갑자기?

범어머니-너 예전에 상혁이 기억나나?

범-그게 누구여?

범어머니-나중에 보면 알어~

범-아니 누군ㄷ..

말하려는 찰나에 문이 열렸다.내가 준비할새도 없이.

-안녕하세요 이모~

범어머니-상혀기 왔나? 일로 와

상혁-네!

범-….

얼굴을 보자마자 알았다.절대 죽을때까지 잊지못할.나의 청춘에 큰 상처를 두고 떠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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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사랑


범-….?근데 이름이 상혁이라고..?

범어머니-?당연하지 뭐 다른이름이 있겠어?

범-ㅇ..아니 분명 그때 이름이 ㄹ..

상혁-(텁) 이모 이제 들어가서 공부할게요^_^;;

범-읍..읍!!!!!!!!


문을 닫고나니 보인다.저 자식…날 속였구나.어쩜 사람이 저렇게 나쁜지..도통 알수가없었다.

범-아니 사람이 어떻게 이름까지 속여요?

상혁-그땐 알려주기 그랬으니까..

범-허…14살짜리 놀리는게 재밌었던건 아니고요?

상혁-나 그렇게 까지 나쁜사람은 아닌데~

범-아놔..이 사람이 진짜

상혁-근데 선생님한테 이 사람이 뭐냐?

범-아니 선생취급을 해줘야겠어요?

상혁-이래봐도 나 꽤 공부잘했어~

범-허..그럼 공부나 빨리 하고가시죠?

상혁-이제야 말이 좀 통하네ㅎ

범-빨리 알려주기나 해요.

몇시간동안 죽도록 공부만 하다가 결국 밤까지 하고 말았다.

범-이제 가요 좀..

상혁-누가 안간다고 했냐? 갈거야

그렇게 나가서 가더니 우리집 옆집에 발길을 멈췄다.

범-허 이젠 하다하다 옆집이에요?

상혁-그런가보지 뭐

이 능글거리며 나한테 말거는것..싫으면서도 어째서 밀어낼 수 없는걸까..난

범-이 아저씨가 정말..

상혁-요즘엔 10살 차이를 아저씨라해?

범-아저씨가 아저씨지 그럼 뭐 오빠에요?
뭐 하다못해 선생이라 해줘요?

상혁-오빠아냐? 예전엔 오빠라고 해줬으면서

범-미친사람..걍 쌤이라 부를게요

상혁-그래봤자 난 미자는 안건드려~

범-허..19살이 애긴줄 아나

상혁-나 29살인데 19살이 애기로 보이지 어른으로 보일까

범-마음대로 해요 그래봤자 과외 끝나기만 하면 다시만날 일도 없을텐데

상혁-과연 그럴까?ㅎ

범-와..웃지마요 소름끼치니까

솔직히 소름끼치다고 한거는 내 진심.저 미친 아저씨에게 향한 순도 100%만을 담은 나의 말인데..저따구로 대하니 빡이 칠 수 밖에 없다.

상혁-날 다시 만난걸 다행이로 생각해~

범-그 해 여름에 나 버리고 튄게 누군데

상혁-튄거는 무슨..유학간게 죄냐?

범-죄죠.순진한 14살짜리 애한테 온갖 허풍을 늘어놓고선

솔직히 이건 맞긴한데..온갖말로 날 놀라게 만들고 알고보니 다 허풍이었다.

상혁-음 그래? 그건 이것도 기억해?

범-뭐요

상혁-너가 19살 수능 치고나면 
내가 소원하나 들어준다고 했던거

범-그거 기억못하면 바보죠

솔직히 그 해 여름은 이 사람을 만나 매우 재밌었다.한번도 느끼지 못한 자유를 느낄 수 있었달까..그 해 나에게 말한 말이 있었다.너가 수능치면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상혁-그럼 너 수능치고 나한테 소원빌어

범-어? 진짜요?

상혁-그깟 소원이 뭐라고 들어주고 말지

범-딴말말아요 나중에

상혁-당연하지

범-상혁쌤

상혁-어. 근데 너가 말하니까 뭔가 기분이 이상한데?

범-와 ㅆ..변태에요?

상혁-미자 안건들인다고 몇번을 말하냐..

범-저 1년뒤면 어른이거든요

상혁-허..그래 1년뒤에 다시 고백해라 제자님^_^

범-허?누가 좋아한데요?

상혁-그거 아니면..사랑인가?

범-와 혐오스러우니까 말걸지마요

상혁-그럼 집 조심해서 들어가

범-예..뭐..

상혁-….

허무하게 느껴진다.
저 사람을 좋아했던 것도..

진심이였다며 비행길보며 울었던 날도

저딴 여우같은 인간을 왜 좋아했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띠링

폰에서 알람이 와서 확인했더니 김동현이다.














<옆에 있던 남자 누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