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살에 유학을 갔다.어쩌면 너무 늦었을지도 몰랐겠지만 춤이 너무 하고싶어서 여러 춤을 보고 느끼고 쳐보며 점점 더 빠져들었다.그렇게 5년이 지난 시점인 현재.
범이라는 예전에 친했던 여자애의 옆집으로 이사를 했다.
엄마가 그쪽에 있으면 안심이 된다고하고 범이 이모도 오면 좋겠다고 해서 이사를 그 곳으로 했다.
범어머니-상혁아
상혁-넹?
범어머니-우리 범이 과외 좀 해줄래..?
상혁-어..범이가 몇학년이죺?
범어머니-고3인데..
상혁-음…네! 할게요!
범어머니-너무 고마워 상혁아!
상혁-내일부터 바로하죠?
범어머니-그래그래 고맙다
그렇게 오늘만난 넌..날 날카롭게 쳐다봤다.베일듯이.
그런데..이 과외 괜찮을까 걱정이됬다.오늘만 해도 예상치 못한 일들이 왕창 일어났다.
•본명들킴.
•쓸데없는 말때문에 소원들어줘야 함.
•옆집사는것도 그 제자님^_^이 알아버림.
이 과외..괜찮은걸까
집에 들어가려는데 어떤 남자애가 날 붙잡았다.
?-누군데 이 집에서 나와요?
상혁-넌 누군데동현-이 집사는 애 친구인데요.
상혁-아아 너가 그 동현인가 하는 애구나?
동현-(흠칫)어떻게 알았아요?
상혁-범이가 알려주던데?
동현-아..그래서 그 쪽은 누구냐고요
상혁-나? 음….범이 과외쌤겸 아는오빠?ㅎ
동현-에?
상혁-근데 나 피곤해서 들어갈게 친구도 잘들어가^_^
동현-에? 아니 잠ㄲ..
쿵
그렇게 귀찮은건 딱 질색인 나라 그냥 빨리 돌려보냈다.그런데 그러고보니 왜 여자애집에 남자가 오는건지 이해할 수가 없었다.
상혁-꼬맹이주제에 벌써 남자랑 다녀?
(참고:범이는 분명 19살..20살이 1년도 채 안남음.)
그러다 문틈사이로 옅은 남자애소리가 들렸다.
동현-얜 왜 연락을 안봐..
이 소리에 걱정이되었다.
상혁-….
상혁-내가 신경 쓸 일이 아니지.
….
상혁-아악..
신경 안쓸래야 안쓸 수 없는 기분..오랜만이라서 이런거야.
오랜만에 봐서 걱정되서 그래 이상혁.정신차려.
남자애라서..그래서 예민하게 반응하는거야.

미친놈….
•••
너무 피곤한 하루인것 같다.내 바램과는 무색하게 힘든 이 하루가..조금은 지친다.
엉망진창인 난 왜 과외를 맡는다고 했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