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ù vecchio, stessa età, più giovane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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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상, 동갑, 연하 
















#Scene 1. 티격태격즈.


오늘도 어김없이 텽씨와 나는 티격태격댄다. 아이스크림 하나로 말이다. 분명 내 집에 있었던 아이스크림. 그것도 내가 제일 좋아하는 로나로나 메로나가 사라졌단 말씀.





"어이, 성이 김씨고 이름이 텽.. 아니 태형이신 분."


"없는데."


"지금 당신이 없어지게 생겼는데 무슨."


"왜. 뭐. 왜."


"내 로나로나 메로나 어디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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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뱃속!! 힣"


"저걸 확 그냥."


"존맛."


"다음에 또 먹으면 당신 먹어버리는 수가 있어."





소중한 내 로나가.. 저 인간 입속으로 들어갔단다. 손님이라도 그렇지, 내 소중한 로나를 막 먹는건 용서 못하지만 오늘만 참아주겠다 다짐한다. (사실 못 대들어서 저러는 중. 맨날 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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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eo_ju._.0 꺄항-


 tae.v_1230 존나 좋아하네..
 |yeo_ju._.0 @tae.v_1230 사랑해사랑해사랑해사랑해



소심하게 화장실 가면 불 끄고, 게임할때 질거 같으면 판 뒤엎고, 밥 먹을때 태형이 집은거 빼앗아먹음. 그러다 태형이 메로나 4개 사주고 나서야 해결됨.










#Scene 2. 동갑내기 과외.


윤여주가 공부를 하도 안해서 결국 여주이모 부탁으로 과외를 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여주는 싫다며 찡찡대기 바쁨. 그런 여주를 보던 민이는 여주 이마에 딱- 하며 딱밤을 때림.





"아!! 아야..ㅠㅠ"


"누군 좋아서 하디?"


"그럼 안하면 되잖아아."


"어허. 또 때려."


"우씨.. 때리기만 해.."





또 때린다며 손을 들어올리자 여주는 지민을 째려보며 이마를 손으로 후딱 가렸다.





"눈에 힘 풀어. 윤여주."


"..."


"오늘 많이 안 할테니까 집중해."


"헐.. 진짜?"


"집중 안하면 엄청 많이 할거임."


"에이..구라까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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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같나.."


"죄송합니당.. 열심히 하께."


"오야."





결국 여주 공부랑 안맞아서 수업 10분하자마자 곯아떨어짐. (엄마한테 등짝 맞은거 안비밀.)










# Scene 3. 울보 애기.


내가 8살때, 학교가 끝나고 집으로 향하던 중이였다. 근데 그때에도 나는 완전 극E. 그래서 지나가는 사람들한테도 인사하고 그랬었음. 

무튼 집으로 가는길에 놀이터가 있는데 벤치에 쭈그려서 훌쩍이고 있는 애 하나가 보이는거야. 그래서 그냥 지나갈 수는 없다. 하고 애한테 감.





"너 왜 울어?"


"..흐으."


"뚝-. 사탕줄까?"


"(끄덕) 웅.."





마침 문방구에서 샀던 사과맛 사탕이 있어서 준다고 하니까 고개를 끄덕이는 거임. 그래서 열심히 까서 애한테 줬지. 오물오물 맛있게 먹더라.





"이름이 뭐야?"


"나 꾸기."


"..응?"


"전정구욱.." 


"아하. 꾸기 무슨일 있었어?"


"칭구들이 나랑 안놀아줘써.."


"나쁜친구들이네. 괜찮아!! 내가 놀아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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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 징짜?"


"응!! 진짜."





놀아준다니 시무룩했던 얼굴이 활짝 피면서 초롱초롱한 얼굴로 여주를 보는거임. 그래서 1시간이고, 2시간이고 놀아줌. 





"놀아줘서 고마어!!"





놀아줘서 고맙다고 나를 꼬옥- 안아주고 부끄러운지 두다다다 뛰어가더라. 그때 전정국 쪼만했음. 콩알처럼 작았는데.. 지금은.........^^













다음글은 인스타로 찾아뵙겠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