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ori dal tempo

rimorch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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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 그레잉

※ 이 이야기는 망상임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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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김아미
나이 : 28살


내 인생, 그니까 김아미의 인생은 별 볼 일 없었다.

사람들은 모두 날 비웃었지만 난 상관없다.

그들은 분명 내 인생보다 별 볼 일 없는 인생을 살고 있을테니



" 아무 상관없어. 네가 누구이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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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김석진
나이 : 18살


하얀 얼굴에 앵두 같은 입술, 내가 비춰지는 예쁜 눈

고양이 상에 무심하지만 세삼한 성격

너의 매력은 어디까지일까? 그리고...

너는 지금 어디있을까?



" 혹시 네가 그 아이를 알까 싶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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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민윤기
나이 : 18살


구름에 가려진 어두운 밤은 날 괴롭혔다.

솔직히 내 잘못이 아니라곤 말 못 한다.

방관자, 그게 바로 나니까. 그럼 난 죽어도 마땅한가?

미안해 난 아직 살고싶어



" 나한테만 나타나 주지 그랬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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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정호석
나이 : 18살


나만 알고 있는 무언가가 생기는 것이 두렵다.

묻고 싶지만 묻지 못 한다.

내가 믿고 있는 것이 진실인지, 거짓인지

진실이라면 난 어떻게 해야할까



" 나보다 네가 날 더 잘 아는 것 같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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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김남준
나이 : 18살


이름이 없던 것에 이름을 짓고 부른다.

그것은 정말 아름답고 어려운 일이었다.

난 아직 너의 이름을 부르지 못 하고

이름 모를 별의 이름을 짓지 못했다.



" 저 별은 항상 저 위치에 떠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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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박지민
나이 : 18살


나는 중립이여야만 한다.

나는 냉정해야만 한다.

나는 항상 진실과 거짓을 구분해야 한다.

근데 그 모든 것이 너로 인해 깨져버렸다.



" 아직도 헷갈려, 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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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김태형
나이 : 18살


사람들이 좋아하는 내 모습만 보여줘야해

그 모습이 거짓이라도, 그 모습이 가식이라도

그래야 사람이들이 날 좋아해 줄 테니까

근데 넌 왜 날 좋아해 주지 않을까?



" 남들에게 날 맞추는 게 더 쉽잖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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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전정국
나이 : 18살


나를 나 자체로 봐준 여자아이가 있었다.

그래서 난 그 여자아이를 따랐고, 맞춰주었다.

그 여자아이가 기쁘다면 기꺼이 불행질 수도 있다.

근데 점점 너의 안 좋은 모습이 보여


" 너라면
 아름다운과 거짓과 더러운 진실 중 어떤 걸 선택할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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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채연화
나이 : 18살


내가 이곳에 있는 이유가 뭘까

여긴 날 아래로 보는 사람들 뿐인데

그래서 난 항상 더러운 진실 편이다

더러운 진실을 아름답게 해줄 네가 있으니



" 너를 믿었었고, 믿고 있고, 믿을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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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박지나
나이 : 18살


노력은 많이 필요하지 않았다.

모든 것은 가식으로 가질 수 있었고

필요 없어지면 버리는 것도 쉬웠다.

그것이 바로 내가 살아가는 방법이었다.



" 네가 뭔데!! 왜 나한테 이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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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백아미
나이 : 18살


친절하고 착하다는 것이 칭찬인 줄만 알았다.

그 말의 뜻은 내가 널 이용해도 넌 아무 말 못 하겠지 였다.

세상은 내가 생각한 것처럼 아름답지 않았다.

그래서 무책임하게 이 모든 걸 너에게 맡길게



" 난 이만 쉬고 싶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