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a vera chiacchierata tra otto fratelli! No, non è una chiacchierata.

톡 183

톡 183






짝궁은 굉장히 쿨한 스타일이었다. 말하는 데에 거침이 없었고 시원시원했다.

"넌 이름이 뭐야?"

"나 이윤지."

근데 너도 오빠 있냐? 방금 잘난오빠 어쩌고 하던데.


"응. 오빠가 7명이나 있어."

"와. 그거 엄청 최악인데."


"왜 그게 최악인데?"


내가 고개를 갸웃거리자 윤지가 온 몸에 소름이 돋는다는 듯 몸을 부르르 떤다.


"오빠 한 명 있는 것도 소름 돋는데 그 얼굴이 일곱 개나 된다고 생각해봐. 난 당장 가출한다."

"오빠랑 사이가 안 좋아?"

"정확히 말하자면 모르겠어. 서로한테 딱히 관심이 없거든."

윤지의 오빠의 이야기는 나에게 새로운 오빠의 개념을 인식시켜줬다. 역시 우리 오빠들은 동생 바보 였단 말인가?







다시 한 반이 된 정국패거리는 이미 새로운 반 안에 완전 적응했다. 정국이 카톡을 하며 큭큭대자 순영이 핸드폰를 바라보며 웃고 있는 지훈과 정국을 바라본다.


'또 여동생이랑 카톡중이십니까? 정국씨."

"아. 진짜 우리 돼지 욱하는 게 제일 재미있어."

"사악한 놈 난 너같은 여동생있으면 모시면서 키운다."

정국의.큭큭거리는 모습을 바라보던 지훈이 부러운 눈길로 정국을 본다.

"이지훈. 너도 여동생있잖아."

"그렇지?"

"걔도 이번에 여중 2학년 아냐?"

"그랬나."


있는 여동생한테나 신경 좀 써라. 정국의 타박에 지훈은 담담한 얼굴로 답한다.

"그녀석은 어딜가도 당할 스타일은 아니라서."

지훈의 걱정 없는 말투에 순영은 전에 봤던 지훈의 여동생을 떠올리며 수긍하듯 고개를 끄덕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