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i è così carina per me

Episodi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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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안에서 그녀를 보았다. 우유빛깔 하얀 피부의 긴 생머리. 흰 티셔츠에 청바지를 입은 그녀와 눈이 마주쳤다. 그녀가 살며시 미소지으며 눈 인사를 건넸고 내 심장은 미친듯이 마구 날뛰기 시작했다. 그렇게 그녀는 내 맘 속으로 스며들어 오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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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뮤고 교생실습. 나는 3학년 3반의 부담임교사로 한달간 함께하게 되었다. 

예은 "니네 소식 들었냐? 이번에 아스트로 대학에서 교생실습 나온 쌤들 중에 남자쌤이 딱 한 명이라는데 비율이 장난이 아니더라고... 내가 찜콩했으니까 꼬리치다 걸리면 알지~"

나는 담임 선생님과 함께 3반 교실로 들어갔다. 여학생 반이였고 나를 반겨주었다. 

선생님 (학생들에게 소리치며) "조용조용~ 오늘부터 너희들 부담임으로 한달간 함께 지낼 교생선생님이다. 교생 선생님 힘들게 하는 놈들 걸리면 각오하는게 좋을거다. (은우를 바라보며) 아이들과 인사 나누시죠."

은우 (학생들을 둘러보며)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부담임으로 한달간 함께 생활하게 된 차은우입니다. 잘부탁드립니다."

학생들 "쌤 환영합니다~"

한달간 나의 실습생활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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