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야근으로 집에 늦게 오는 윤기에 여주는
기분이 좋지 않았지.


“ 밉다 미워 진짜... 보고 싶은데.”
웅얼거리며 시무룩하던 여주고 윤기는 카톡
말투와 다르게 삐진 여주를 걱정하며 보던 서류도
다시 내려.

“ 진짜 어쩌지...”


“ 애교...”
안 그래도 평소 말투가 그리 다정하지 않고 조금은
무뚝뚝한 윤긴데 애교는 무슨
연애하던 시절에도 애교를 한 번도 여주에게 보인
적이 아니 살면서 누구에게도 보인 적이 없었지.
고민을 하던 윤기는 결국 오늘은 일찍 퇴근을
하기로 하며 집으로 향했고 집에 와서는 삐져서
소파에 앉아 있는 여주의 옆에 앉았지.
“ 여주야...”
“ 왜 벌써 왔어 바쁘다며.”

“ 아니... 내가 잘못했어요. 사랑해 누나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