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LA] S2 Il marito schietto

S2_27 [Solo un episodio di riposo]

"붕어빵은 역시 슈크림"


***


".. 뭔가 찝찝한걸"


여주는 이상한낌새를 알아차리고 안정을 찾을겸 윤기에게 전화를 했다. 전화 연결음이 얼마 가지 않아서 전화를 받았다.

"📞_ 오빠아"

"📞_ 응?"

"📞_ 심심해"

"📞_ 풉.. 그래서 전화한거야?"

"📞_ 응!"

"📞_ 6시에 칼퇴할게, 보고싶다 여보야"

"📞_ 우응 나도"

"📞_ 집 갈때 전화할게"

"📞_ 사랑해"


웃으며 전화를 끊고는 침대에서 이불을 싸매고 실실 웃었다. 7년? 8년?째 만나는데도 설레는걸 어째ㅎㅎ 오빠 보고싶다.


***


(전화 연결음)


"아 씨 머야... (자다 깸)"

"아 오빠네.."


전화를 받으니 들리는 오빠 목소리에 웃음이 났다. 뭐하고 있었길래 전화를 3통이나 씹냐는 물음에 자다 일어났다고 하자 걱정했다면서 잔소리를 뱉었다. 나는 그래서 어디냐고 하자 집 비번 푸는 소리가 났다.


"오빠아아ㅏ"

"그렇게 좋아?"

"응!"


자기는 아닌척 하는데 행동은 아니였다. 나를 안고 머리를 쓰다듬으며 뽀뽀를 한 번 하고는 잠바를 두고 저녁을 한다. 난 오빠에게 백허그를 하고 구경했다.


"여보야 앉아있어"

"알았어"


수저도 챙겨가란 말에 수저를 챙겨서 상에 두고 잠시 폰을 봤다. 오빠가 김치찌개랑 몇가지 반찬을 해서 앉았다. 나는 폰을 꺼서 뒤집어 두고 밥을 먹었다.


"입덧 안심해서 다행이다.."

"우음.. 그러게 (오물오물)"

"어머니가 안 심하셨나?"

"웅, 엄마도 안심했어"

"25살인데 아직도 뭍히고 먹냐"


내 입가에 붙은 밥풀을 때서 먹는다. 초반에는 그걸 왜 먹냐 했는데 지금은 사고까지쳐서 이러니..


"몰라 또 졸려"

"좀만 더 있다 자자.. 응?"

".. 그래"


오빠랑 나란히 누워서 수다나 떨었다. 내일 저녁에는 영화를 보자는 약속을하고 몇번의 뽀뽀 후 오빠의 품에서 잠들었다.


***


-비하인드-


주연이 식탁에서 본것.


photo


".. 풉"


주연이 자는걸 모르고 불안해하며 톡을 했을 윤기오빠를 생각하니 웃겼는지 주연이 작게 웃으며 쪼갰다는 비하인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