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이 끝난 뒤__
“드디어 수업 끄읏!!”
“여주야, 나랑 데이트할래?”
“뭐할건데?”
“떡볶이 먹고 도서관 간다음에 저녁 8시에 불꽃축제 한다고 해서 그거 보러가려고 했지”
“개좋아. 콜! 김태형이 쏘는거지?”
“ㅋㅋ 떡볶이는 내가 쏜다!”
둘은 떡볶이를 다 먹고 공부를 한 다음 불꽃축제를 보러가는 길이었다.
“헐 가까워질수록 사람 엄청 많은데?”
“그러게..
하지만! 내가 예약해놓은 명당이 있지로옹~”
“오올~ 김태형이 웬일로 그런 센스를 발휘하셨대? ㅋㅋ”
“훗 내가 좀😉”
“어? 여보야. 또 만났네?”
“..? 왜 여기 있어요?”
“그냥. 나 여기 자주와”
“아아..
근데 왜 교복차림? 성인아니에요? 설마 코스프레 하고 다녀요..?”
“ㅋㅋㅋ 나 학생인데”
“지랄마세요. 학생은 무슨! 20대 초반으로 보이는구만”
“나 고3이에요 여보야”
“헐 선배는 맞네. 근데 그 이상한 호칭 좀 그ㅁ”
“잘됐다. 이참에 다 물어봐야지”
“안되는데요”
“아 맞다 김태있었지”
스윽-
“..? 뭐하냐 너”
“(소곤)잠깐만 손 잡을게
여주 제 여자친군데요”
“그래서?”
“네..?”
“그래서 어쩌라고”
“제 여자친구한테 찝쩍거리지 마세요. 남자친구있는 사람한테 이러는거 예의 아니라는거 잘 아실텐데.”
“(소곤)야아.. 그만해.. 싸우겠다. 그냥 무시하자”
“…”

“이름이 여주라고? 여주야, 내가 너 꼭 꼬실거니까 기다려. 사랑해 ㅎ (여주 머리 쓰담쓰담)
“(꿈뻑꿈뻑)”
“(중얼)..시발 개빡치네”
:(별테 하지 말아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