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ché vado alla scuola superiore masch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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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달 둘째주로 이삿날이 잡혔다. 지금은 10월 마지막 주 토요일. 이젠 늦출수도 없게 되었다. 전학절차는 이미 다 밟았다. 정말 짐만 챙기면 끝인거다.










카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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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르까지 왔어..? " 승철





" 네, 그러니까 선배네 집 꼭 가야돼요! " 승관





" 너가 불렀어? " 승철





" 당연. " 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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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와,.. 진짜 넓다. "





" 미르야 2층 구경가자! " 민규





" 응! "










승철선배네 집은 부자집마냥 넓고 컸다. 집은 2층, 3층으로 보였고 지하도 있는것처럼 보였다. 민규는 신발을 벗고 복도를 지나 거실에 뛰어갔다 오더니 나를 잡고 2층구경을 하자한다.










방이 참 많았다. 3층은 승철선배가 가지 말라하는 바람에 3층구경은 하지 못하였다. 구경을 마친 애들은 모두 1층에 모였다.










" 우리집에서 뭐 할건데? "
" 딱히 할것도 없잖아. " 승철





" 우린 여기서 자고갈거고, 할것도 많거든? " 정한





" 무슨,! " 승철





" 안내면 진거 가위바위보!!! " 찬










찬이 갑자기 외쳐서 우리는 반사적으로 마무거나 냈다. 몇번을 반복하자 마지막에 져버린 사람은 석민이가 되었다. 그리고 찬이가 외쳤다. ' 숨바꼭질 시작! '





룰은 간단했다. 집이 넓으니 1층만 쓰기로 하였고 시간은 30분이다. 30분 안에 다 찾지 못하면 석민이는 벌칙을 맞는댄다. 하지만 다 찾게 된다면 첫번째로 찾은 사람과 제일 마지막 사람이 석민이 대신 벌칙을 맞는다고 한다. (집이 굉장히 넓어 1분을 세고 찾기 시작해야한다.)










" 야야, 보지마!! 1분 뒤에 시작해!!! " 준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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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숨을곳 진짜 많네... "





" 조미료, 얼른 숨어. 이제 50초 남았어. "





" 아, 알겠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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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내가 숨게된 장소는 승철선배의 옷장이다. (승철선배의 옷장 같았다.) 이제 찾겠다는 석민이의 목소리가 들렸다. 최대한 몸을 움츠렸다.





시간이 별로 안지났을때 옷장 문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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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르? "










옷장 문을 연 사람은 술래인 석민이가 아니였다. 아직 숨을곳를 찾지 못해, 초초해보이는 순영이가 내가 있는 옷장 안으로 들어왔다. (옷장 안이 생각보다 크다.) 그리곤 옷장 문이 열리면 바로 들키기 때문에 결려있는 옷으로 우리 둘을 가렸다.










" 뭐야, 왜 들어와? "





" 내가 숨을 곳, 다른 애들이 선수쳤어. "
" 같이 있자. "
" 같이 있어도 되지? "





" 으,응.. "










괜히 떨린다. 이 (굉장히)좁고 빛 한줌 안들어오는 어두운 공간에(사실 조금은 들어온다.) 권순영과 단 둘뿐이라 떨린다. 저번에도 이 기분을 느꼈던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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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거 들키면 안돼. 찬이가 벌칙 진짜 귀찮은거랬어. "





" 뭐,뭔데,..? "





" 그건 말 안해주던데? "
" 근데 왜 떨, "










순영이와 눈이 마주쳤다. 갑자기 말을 멈추는 순영이었다. 덥고, 긴장되고, 떨리고, (설레고..?) 분위기가 참 묘했다.





좋아하게 된걸까.










" 숨은,.. 왜 참아..? "





" 아, 그러게, 왜 참았지. "










들킬까 소곤소곤 말하는 우리가 좀 웃겼다.





옷장 밖으로 발소리가 들려온다. 그 소리를 들은 순영이는 내 입을 손으로 막아버렸다.










' 아 진짜 어디있는거야. '










석민이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조금 뒤 문이 닫히는 소리가 들렸다. 다행히 나갔나보다.





숨이 막히진 않지만 좀 부끄러워서 순영이의 손을 두어번 툭툭 쳤다.










" 미안해... "




" 아냐. 안들킬려고 그런거였잖아. "










살짝 순영이의 얼굴이 보였다.





순영이의 두 볼이 분홍빛으로 물들여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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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옷장안에 단 둘이 있었다고?!!! "
" 아니 어떻게 둘이 있었어?? 각자 따로 숨었으면 됐잖아!!! "










석민이가 모두 다 찾아내었다. 우리가 어디에 숨었는지 말을 해주자 민규가 소리를 질렀다. 그런 민규를 본 지훈이는 한숨을 한번 내쉬곤 민규의 뒤통수를 내리쳤다. 그러자 조용해지는 민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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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도 둘이 있었다니, 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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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둘이 어쩌다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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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 처음에 보고 놀랐어. 권순영이 거기에 왜있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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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마.. 아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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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 둘이 그 좁은공간에 있었다고? "










반응하는 애들은 모두 내가 여자인걸 아는 애들이었다. 내가 여자인걸 모르는 애들은 그냥 그러려니 하는 표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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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데 전원우, 너 뭐먹냐. "





" 이거? 형방에 있던데? "


















원우 막 훔쳐먹어서 승철이한테 맞았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