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anni e 2 giorni
Episodio 67: Felicità




최여주
...

노래가 끝난후,

사람들의 박수소리가 울려퍼졌지만

최여주는 그저 멍-하니 있을뿐이었다


최범규
우와...진짜 잘 치긴 하네,


최범규
그치?


최여주
...


최범규
...여주야?


최여주
ㅇ,,어..! 미안ㅎㅎ


최범규
...아니야ㅎㅎ

그 곡 말고도 여러 곡들을 연주했지만

최여주의 머릿속에선

강태현의 그 눈빛만 맴돌뿐이었다



_버스킹이 끝난후



최범규
야-!!!


최범규
진짜 잘 치긴 하더라ㅋㅋ


강태현
ㅋㅋ


최범규
인정하긴 싫은데 사실이어서ㅋㅋ

어깨동무를 하며 친근하게 말을 거는 최범규


강태현
ㅋㅋ 사실은 인정해라-


최범규
ㅋㅋ


강태현
여주는?



최여주
ㅇ,,어..?


강태현
오늘 버스킹, 어땠어?


최여주
...


최여주
ㅈ,,좋았어....ㅎ


강태현
다행이다...ㅎ


분명 의도한걸텐데,

일부러 날 그런 눈빛으로 바라본걸텐데,,

아무렇지도 않게 말을 건다

뭐,,

남친도 있으면서 이런거에 계속 신경쓰는 나도 이상하지만





강태현
((오늘 노래를 부르며,

잠시 여주와 눈을 맞추었다

가사가 너무 내 노래같아서

이젠,,

너가 행복하기만 하면 된다는걸

알려주고 싶어서

물론 이제 여주에 대한 마음을 완전히 접은건 아니다

...

아직,

좋아하지만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이 행복해지길 바라야하니까

아직 여주를 많이 좋아한다

그리고,,

사랑한다





최범규
((오늘 여주와 함께 강태현의 버스킹을 보았다

그런데,,

여주가 강태현과 사귈 때의 생각을 좀 하는 것 같았다

...

그런게 야속하기도 하고,,

...

솔직히 화가 난다

...내가 먼저 좋아했는데

날....더 좋아해야지...

왜 갑자기 걔랑 사귈 때 생각을 해?

지금 최여주 옆엔 내가 있는데

나만 봐줘

제발

여기서 더 하면,,,

진짜 화날 것 같으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