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a star di Facebook ha accettato la mia richiesta di amicizia.
[ #02. Una star di Facebook ha accettato la mia richiesta di amicizia ]


[ 민윤기님이 회원님의 친구 요청을 수락했습니다 ]


김여주
" ㅁ,민윤기 님 께서 .. ㅊ,친구 신청을 .. ?? "


김여주
" 흐헉 ?! , 잠만 이거 ㅈ,진짜 맞아 .. ? "


김여주
" 크헙 ! , 윤기님이 친신 받아줬ㅇ, 크헝 , 흡 , 큵흥읅 .. "

깜짝놀라 폰을 집어 던지고 이불을 머리 끝까지 덮어 오열을 하기 시작했다.


김여주
" 크흐엉 .. , 끕 .. , 흐엉얽 , 크흥읇 .. "

그렇게 나는 울다 잠이 들었고 벨 소리에 잠이 깨 일어나 보니 전화가 오고 있었다.


김여주
- 여보세요 ..


김하연
- 어디야.


김여주
- 나 집 ..


김하연
- 미친년 지금 일어났지 ? , 빨리 준비하고 나와 오늘 수업있다고 했잖아.


김여주
- 헙 ! , 맞다 !


김하연
- 썅년 빨리 준비해 ..


김여주
- 알았어 알았어 .. !

뚝

..

..

그렇게 전화를 끊고는 대충 준비를 하고 집을 나섰다.

집을 나오자마자 거센 바람이 내 뺨을 마구 때리듯 내 얼굴을 강타했고 머리카락은 마치 자연인이 된것처럼 마구 휘날리기 시작했다.


김여주
" 흐헉 , 바람 .. 왜 이렇개 많이불어 .. "

나는 몸을 잔뜩 웅크리고 택시를 잡아 학교로 갔다.

정신없이 강의실에 들어가보니 한쪽에 앉아 이어폰을 끼고 노트정리를 하는 하연이가 보였다.


김여주
" 김하연 .. ! "


김하연
" 일찍일찍좀 다녀 "


김여주
" 아아 , 알았어 "


김하연
" 근데 너 눈 왜이렇게 많이 부었냐 ? "


김여주
" 으음 .. ? "

하연이의 말에 급하게 가방에서 거울을 꺼내 얼굴을 보니 눈이 퉁퉁 부어있었다.


김여주
" 흐헉 - ! "

나는 급하게 후드 모자를 푹 내려썼다.


김하연
" 너 어제 울었어 ? , 눈 존나 부었는데 ? "


김여주
" 아 시발 ㅠ , 몰라 ㅠ , 윤기님이 친신 받아줘서 하루종일 울었다고 ㅠ "


김하연
" 시발 , 미친거 아니야 ? , 윤기님이 친추를 받아줬다고 ? "


김여주
" 응응ㅠ "


김하연
" 윤기님이 ? , 그 페북스타 민윤기님 ? "


김여주
" 그래 , 새끼야 ㅠ , 윤기님도 보는눈이 있긴 한가봐 ㅠ "


김하연
" 어머어머 , 시발 , 너는 전생에 나라ㄹ, 아니아니 세계를 구했냐 ? "


김여주
" 흐허엉 , 개좋다고 , 잠만 나 지금도 눈물 나올것 같아 ㅠ "


김하연
" 시발 , 페메는 ? 페메는 보내봤냐 ? "


김여주
" 페메 .. ? , 에이 .. 아무리 그래도 페북스타인데 .. 페메는 .. ㅉ, "


김하연
" 장애년아 페메를 보내야지 ! "


김여주
" 아니 .. 아악 ! 몰라 ㅠ "


김하연
" 시발 , 폰 줘봐 내가 대신 보내줄게 "

하연이는 내 폰을 뺐어 윤기한테 페메를 보내기 시작했다


김여주
" 야 .. 그래도 페메는 쫌 .. "


김하연
" 아아 좀 조용이 해봐 , 원래 이런 잘생긴 사람이 친추를 받아주면 ' 친추 받아줘서 감사함니다 ' 하는거야 ! , 이 누나만 믿으라고 ! "


김여주
" 어 .. 으응 .. "

하연이는 폰을 만지작만지작 거리다 폰을 다시 건네주었다.

페메 내용을 확인해보니 [ 흐허엉 ㅠ , 친추 받아주셔서 감사해요 윤기님 ㅠ 짱짱 팬 이에요 ㅠ ] 라고 보내져 있었다.


김여주
" 아 시발 , 김하연 ㅠ 너만 믿으라며 ㅠ 윤기님이 나 이상한 사람으로 보면 어떻할거야 ㅠ "


김하연
" 너 원래 이상해서 괜찮ㅇ, "

띠링.


김하연
" 오 미친 , 페메 알람 울린거 아니야 ? "

알람을 확인해보니 윤기님의 페메였다.


김여주
" 어우!! !미친 ! 잠만 후하후하 , 숨을 못쉬겠어 .. ! , 후하후하 !! "

나는 흥분한 마음을 가라앉히고 페메 내용을 확인해봤다.


민윤기
[ 우와 , 진짜요 ? ㅎ]


김여주
" 후하후하 , 윤기님 말을 왜 이렇게 예쁘게 하셔 ㅠ "


김여주
" 잠만 뭐라보내지 ? 으악 ! , 뭐라보내 ?! , 후하후하 , 너가 쫌 보내봐아ㅏ !! "


김하연
" 이리 줘봐 , 이 누나만 믿으라고 "


김여주
[ 흐엉 ㅠ , 말 왜 이렇게 이쁘게해요 ㅠ , 설래잖아요 ㅠ ]


김하연
" 누나가 잘 보냈다 "

폰을 돌려받자마자 바로 알람이 울렸다.


민윤기
[ 우와 ㅎ , 고마워요 ㅎ , 으음 .. 여주씨 .. ? 라고 불러야 되나 .. ? 여주씨 되게 귀엽네요ㅎ ]


김여주
" 우악 ! 미쳤나봐 ! 나보고 귀엽데 !! 크크큭 "


김여주
[ 흐어엉 ㅠ , 진짜 고마워요 ㅠ ]


민윤기
[ 푸흐 , 여주씨랑 친해지고 싶은데 우리 언제 한번 만날래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