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po l'inverno, quando la neve bianca si accumulava dolcemen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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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9월 20일

우릴 딱하게 여긴 이장님이 도와주신 덕에

책방 공사를 손쉽게 끝낼 수 있었다.

지금은 새로운 책도 들였고, 전의 구조와 비슷하다.

다만 그 마루가 좀 더 안쪽으로 들어왔다.

전엔 창문과 딱 붙어 있었는데, 이젠 조금 떨어져있다.

대신 창문 근처엔 윤정한의 고양이 인형을 놓아두었다.

춥지 않게 이불까지 꼭 덮어두고 말이다.

우릴 지켜줄 것만 같았기에, 너무나도 든든했다.

밖은 낙엽이 뒹굴고,

또한 윤정한은 아직도 누워있다.

날이 쌀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