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droid JM [Bimin]
Giorno 13


지민은 도어락을 풀고

문을 열어 들어왔다.

혹시나 , 태형이 아직 자고 있는 지 조용히 끙끙 거리며

집은 아주 조용했고 ,

태형이 방으로 들어갔다.

태형은 지금 일어나야 되는데

아직 자고 있었다.


박지민
" 김태형 , 일어나 !!"


김태형
" 으..음,,"


박지민
" 회사 가라 "


김태형
" 아.. 더 잘꺼야.. "


박지민
" 나중에 안 깨워줬다고 , 날 원망하지는 말고 "


김태형
" .... "

태형은 다시 눈을 떴다.

그러곤 지민의 손을 잡아 , 침대로 끌었다


박지민
" 아악..! 야..! 허리 아프다고..!!"


김태형
" 예 ? "

인공지능 맞으신지 한 번만 더 묻고싶은데

너의 얼굴에 써 있는 글씨가 보여서...


김태형
" 눈도 부었어, "


김태형
" 이 정도면 인간 아니냐 ? "


박지민
" 몰라 , 잠도 잘 못 잤어 "


박지민
" 너 침대에 누워서 자게 , 얼른 비켜 "


김태형
" 야 ??, 내 침대인데.. "


김태형
" 허리도 아프고 , 눈도 붓고 "


김태형
" 너 어젯밤에 운동했냐 ? "


박지민
" 뭔 운동 "


김태형
" 밤에 하는 운동 있어 , "


박지민
순수) " 산책 ? "


김태형
" .. 됐다. 나 일어날게 , 얼른 자라 "


박지민
" 김태형... 너 큰베개나 쿠션없어 .?"


김태형
" 아 기다려봐 "


김태형
" 자 , 마사지나 해줄 까 ?"


박지민
" 아.. 마사지 하지 마래 , 잘 못 됄 수 있다드나.. "


김태형
" 음..밥은 ? "


박지민
" 됐고 , 얼른 회사 갈 준비나 하시는 게 어떨까요 "

...

회사 안 갈려고

집에서 버티다가

자신의 집에서 쫒겨났다.


김태형
" 내 집인데.. "


김태형
" 내 집에서 , 내가 쫒겨났어.. "

이런 일이 생길 수가 .

...

지민은 자신의 등을 볼 수가 없었다

대체 뭘 넣은 건지

근데 더 웃긴 거 ? 분명히 등쪽에 넣은 거 같은데

허리 쪽이 아프다는 거

...


전정국
" 네 , 저 병원 앞이에요. "

' 알았어 , '


전정국
" 추가 자료 ,, 몇 장 정도 돼요 ? "

' 한.. 3장 정도 됀다. '


전정국
" 빨리 나와요 , "

' 자료 찾고 갈게 '

...

뉴스
[ 불법으로 로봇을 만드는 회사 ••• ]

.....

뉴스
[ 어제 저녁 , 10대 남성이 행방불명 ]

...


박지민
" 사건이.. 많네,"


박지민
" ... "

모르겠다. 제일 첫번째로 들은 , 불법으로 로봇을 만드는 회사 부터

갑자기 , 왼쪽 눈에서 투명한 액체가 흘렀다


박지민
" 어.. 이게 뭐지..?"

...

어쩌면

내가

인간 일지도 모른다.


민윤기
" 모르겠는데, 이거 우리 병원에 이런 자료가 있더라 "


민윤기
" 가져라 ,"


전정국
" 복사 ?"


민윤기
" 어 "


전정국
" 집주소 "


민윤기
" 박지민이 사는 집주소를 달라고 ?"


전정국
" 네 "

갑자기 몸이 뜨거워졌다.

일어서려도 , 몸이 말을 듣지 않는다.

띵 동 -

아.. 누구지..

지민은 어지럽다.


박지민
" 하..씨... "

욕도 잘 안 쓰는데

자신도 몸이 말을 듣지 않으니까

답답해 죽을 거 같은 표정을 짓고는

...


전정국
" 네, 문을 안 열어줘서요. "

' .. 이럴 줄 알고 , 집 비밀번호 태형이한테 얻어왔다. '

...

띠리릭 - 덜컥 .

정국은 신발을 벗고 , 안을 들어가자


JK
" 형..?"

정국이 보는 , 지민의 상태 ?

머리카락은 땀으로 흠뻑 젖어 있고

눈이 풀려 있어서

...


JK
" 형 , 정신차려봐요 , "

그대로 지민은 눈을 감았다.

정국은 지민이 작동중지가 된 건 안다.

아는대

이런 상태는 처음 본다

자신도 이런 거 걸린 적이 없기에

..

정국은 지민을 업어 , 아무 방이나 들어갔다.

업다가, 지민의 등에 무언가를 발견했다.

이거 때문일까

이거 때문이라면 , 지민의 몸 어딘가에 몰래

스위치를 끄는 게 있지 않을 까

하지만 , 지민의 몸 안에는 , 작동을 하는 스위치 밖에 없다.

...

작동을 해도 , 지민은 뜨거운 몸때문에 깼는 지도 모르겠다.

이건 , 관리자 짓이라는 거

지민의 관리자는 , 잘못 만났다.

그래 , A관리자 말고 , 이 짓은 AI관리자 짓이다.

A관리자는 지민을 아끼니까 , 이런 짓 ?

절대 하지 않는다. 장담한다.

....

지금 , 화를 꾹 누르고 있는 중이니까

지금 당장이라도 , 그 회사를 고소할 정도로 , 찾아가고 싶을 정도로

그걸 꾹 누르고 있다.

..

내가 그렇게 하다간 ,

지민형은

무사하지 못 할 수도 있으니까

지민형을

평생 못 볼 수 있으니까

....

AI관리자가 지민형을 없앨 수 있으니까

불태워서 말야


김태형
" 이만 퇴근 하겠습니다 , 안녕히계세요 .,! "

" 잘가요 , 태형씨 "

" 부럽습니다.. 잘 가요 "

새드로 가야 할 것인가

해피로 가야 할 것인가..

아직도 정해지지 않은 엔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