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lla spazzatura

#107 Bella spazzatura

민윤기 image

민윤기

우으...몇시야....

비척비척대는 잠 못 이루는 밤

김태형은....

민윤기 image

민윤기

아직....안들어왔나

옆에 없는걸 보니까 안온것 같기ㄷ...

민윤기 image

민윤기

씹....안왔다고...?

허겁지겁 일어나 방을 돌아다녔다

그런데

민윤기 image

민윤기

ㅁ..물소리...화장실..

이 시간에 샤워할리는 없고

그냥 불안했다

한편 태형상황

김태형 image

김태형

흐으..흐...더러..더러워...싫어..

온몸은 피와 멍투성이

화풀이 샌드백으로 쓰였는지 몸 성한곳이 없다

하나도

욕조 안에 쓰러지다시피해 물만 맞고 있다

그때

민윤기 image

민윤기

김, 김태형!

벌컥, 문이 열리고 윤기가 들어왔다

눈앞의 상황이 믿기지 않는듯 굳어버린 윤기

태형은 고갤 푹 숙이고 눈물만 뚝뚝 흘리기 시작했다

김태형 image

김태형

끕..끄윽....흐으..흡...

민윤기 image

민윤기

씨발, 누구야, 누가 이랬어

화가나는건 당연했겠지

동생인데

하지만 태형은 이미 상처받았다

자신이 필요없다는 윤기의 말에

차라리 맞는게 더 나았다

윤기의 쓰라린 말을 듣는것보단

민윤기 image

민윤기

누가 이랬냐고, 김태형!

버럭 지른 소리

결국 태형이 말했다

형은 나 싫어하니까 상관하지 말라고

시끄럽게 해서, 깨워서 미안하다고

이제 조용히 하겠다고

거기다 마지막으로

김태형 image

김태형

형아...태형이가 사라지며능..조아할꺼야..?

그 말 듣고

윤기는 밖으로 나가버렸다

어딘가 모르게 저려와서

아파서, 그리고

미안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