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lla spazzatura

#57 Spazzatura Bellissima

아버지

......윤기야..

방으로도 선뜻 들어가지 못하는 아버지

문앞에서만 맴돌고 있는 중이었다

윤기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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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민윤기 image

민윤기

아빠가 잘못한거 없는데...

부모님 걱정 안시켜드린다고 숨기긴 했지만

그 행동을 한것 온전히 내 의지였다

무슨일이있어도 이유없는 싸움은 안된다는 걸 강조하신 아버지 앞에서

무턱대고 싸움을 하고 들어왔다고 말한건 나였다

아버진 나를 믿고 다시 되물으셨지만

대답하지 않아 화를 내도록 만든건 나였다

확신할수 있었다

우리 아버진 그 누구보다

그 누구보다 존경스럽고

멋지고

자랑스러운 분이셨으니까

절대 날 그냥 다그치시고 오해할 분은 아니셨다

아버지

윤기야, 그..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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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ㅎ

아버지

아빠가, 아빠가 미안하다..윤기야...

그 뒤로?

그냥

그냥 달려나가 꽉, 안았다

아버지를

좀..오글거리긴하지만

오래 안고 있었다

김태형 image

김태형

우우..미워, 태형이능 안안아주고..!

조그만 머리통이 우리 사이를 비집고 들어오기 전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