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gue, sudore e lacrime}
ep. Choi Seungcheol (2)


승철시점

쟤가 걔라며??

그.. V님한테 공개적으로 잘 봐달라고 말해준 걔!!


최승철
하.. 시끄럽네,

탁탁.


김태형 - V
승철.., 이라고 했나.?


최승철
아, V님?


김태형 - V
들어보니까 인간과의 혼혈이라던데, 힘든거는 없습니까?


최승철
네! 덕분에 없습니다 ㅎㅎ


최승철
말 놓으셔도 됩니다, 불편해서..


김태형 - V
아, 그럼 뭐.. 말 놓을게.


최승철
감사합니다, 나중에 또 뵙겠습니다.


최승철
... 어떻게 하면, 그가 더 상처입을까

뚜벅뚜벅


김태형 - V
뭐해?


최승철
아, 선배님. 그냥 산책.. 하는중이었습니다


김태형 - V
여기에서는 안하는게 좋을거야, 마왕 아들의 구역이거든.


최승철
...아 그랬나요

상관없긴한데, 뭐.. 그래도


최승철
그럼 다른곳으로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김태형 - V
저기, 우리 친하게 지내는게 어떨까? 그러니까.. 선배후배보다는 형.. 아는동생..?

지금, V가 나한테 형동생사이 하자는거?

어지간히 내가 맘에 들었나보네, 먼저 그런말을 하는거 보니.



최승철
좋아, V형. 나도 그냥 승철이라고 불러줘!


김태형 - V
그래, 나중에 또 보자 승철아, 난 이만 가볼게.


최승철
잘가,

펄럭~ 휘잉-


최승철
...


최승철
잘가, 얼마 안 남았어. 내 작품을 만나기까지

기대...되지?

벌써 3년이 지나고,

오늘은 V의 졸업식이다.


최승철
형, 이거.


김태형 - V
승철이 건내준 꽃다발을 받으며) 오... 고마워 ㅎㅎ


김태형 - V
나 없다고 혼자 질질짜면 안됀다!


최승철
당연하지 ㅎㅎ


최승철
V형도 나 없다고 막 울고 그러면 안돼!


김태형 - V
당연하지...

...


김태형 - V
승철아,


최승철
응?


김태형 - V
V라고 부르지 말고,


김태형 - V
태형.. 이라고 불러줄래?


최승철
태형....??


김태형 - V
어, 태형.


최승철
설마.. 형도..!


김태형 - V
맞아.. 사실 나도 어머니가 인간이셔.

..이게 무슨...

인간...?

그리고, 태형.?

..차질이 생겼다.

태형이라면 , 내가 아는 태형이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