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ardia del corpo ° GUARDIA DEL CORPO

#1 - Se vuoi proteggere

또각_

또각

또각_

또각

웅장한 크기의 독특한 디자인을 입은 큰 공간에 ,

여자의 구두 소리가 차츰차츰 메아리처럼 울려퍼졌다.

" 안녕하십니까 "

" 안녕하세요 , 이사님 "

" 안녕하세요 ! "

여러 사람의 환대를 받으며 그 사이를 당당하게 지나가는 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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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다들 좋은 아침 _

또각_

또각

또각_

김태형 image

김태형

이사님 , 오늘 특별한 일정은 없으니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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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회사 업무 처리까지만 하시면 됩니다.

김태형 / 여주 비서 / 지민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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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알겠어 , 일정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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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오후에 아빠한테 잠깐만 다녀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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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네 , 점심먹고 바로 차 대기 시키겠습니다.

김태형은 무언가를 수첩에 쓱쓱 적더니 ,

이 곳을 나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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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

내 책상 위에 조금 쌓여있는 내 몫인 서류들을 보니

머리가 지끈지끈 아파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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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잠깐 밖에 좀 다녀올ㄲ...

내가 문고리를 잡는 동시에 ,

누군가가 밖에서 문을 열었는지 _ 문고리에 내 손이 닿기도 전에 문이 열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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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강여주씨 , 제가 오늘 오후에 동행하겠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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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

아무런 당황 하지 않고 , 들어오는 그에

오히려 내가 놀라 뒷걸음질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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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ㄴ..노크도 안 하고 들어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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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아 , 죄송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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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그래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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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아까 들어올 때 뭐라고 말 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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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강여주씨 일정에 동행하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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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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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안 따라와도 되는데 .

나중에 보면 알게될테지만 ,

내 친오빠 같지 않은 개같은 친오빠와

박지민 . 이 둘은

굉장한 악연을 맺고있기에 .

아빠를 만나러가면 분명 내 오빠도 있을테니.

둘이 만나지 않는게 우선이라 생각했는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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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강여주씨 지키려 가는 겁니다 .

예상 못했던 답변을 얻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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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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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제 사적인 일 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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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강여주씨 다치는 일 없도록 내가 가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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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ㅇ....어어..., 그건 당연히 아는데 ..불편할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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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피식-)

뭐야.., 왜 웃어

평소 무뚝뚝하던 애가 살짝 미소지으면 얼마나 무서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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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평생 강여주씨 옆에서 지켜줘야겠네요 .

그는 의미심장한 말을 내뱉고는

서서히 나에게로 다가왔다 .

나는 계속 뒷걸음질 치다가 , 끝내 벽에 등이 닿였다.

그는 가까이서 나를 바라보며 나즈막히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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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경호원인 나한테 친절한 사람은 강여주씨가 처음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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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내가 지켜주고 싶거든_